전세계로 떠나는 지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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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떠나는 7월, 8월의 북적북적한 여름휴가보다, 조금 여유로운 늦캉스를 선호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조금씩 날씨도 선선해지는 9월, 호텔스컴바인이 늦캉스족을 위한 9월 추천 여행지를 만나볼까요?
Munich
9월 중순부터 10월 상순까지 뮌헨에서는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개최되는데요.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 페스트! 맥주는 물론, 소시지와 양배추 절임 등 독일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답니다.
또한, 맥주 통을 실은 마차행렬과 민족의상을 차려입은 사람들의 퍼레이드, 음악 무대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되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더불어 뮌헨은 화려한 건물과 다양한 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관광도시이기도 한데요. 뮌헨 여행의 시작점인 마리엔 광장을 비롯해 네오고딕 양식이 인상 깊은 신시청사, BMW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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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hu
9월의 하와이는 하와이 최대 축제인 알로하 페스티벌이 시작하는 시기인데요. 약 2 개월 동안 진행되는 알로하 페스티벌은 훌라 춤과 하와이안 음악이 흐르는 무대, 퍼레이드 등으로 활기가 넘치는데요.
칼라카우아 스트리트 일부 구간에 각종 부스와 스테이지를 설치하고 보행자 도로화하여 쉽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와이의 7~9월은 1년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시기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입니다. 스노클링, 패들 보드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함께 하와이의 푸른 바다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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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orini Island
그리스 산토리니의 여행 성수기는 7월에서 8월인데요. 하지만 그리스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무더운 성수기를 벗어난 9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월의 청명한 하늘은 산토리니 대표적 관광지 이아마을의 새하얀 건물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배경이 됩니다.
9월 산토리니의 날씨는 우리나라 늦여름과 비슷해 한낮에는 가벼운 차림으로 여행이 가능하지만 일교차가 큰 편으로 아침저녁에 걸칠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도보로 골목 골목을 여행해야 하는 산토리니 특성상 한낮의 해가 뜨거운 한여름보다 가을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9월과 10월이 보다 쾌적하게 산토리니를 관광할 수 있는 시즌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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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뉴욕의 9월은 선선한 가을 날씨라서 여행하기 좋은데요. 낮에는 덥지만, 저녁에는 일교차가 커 제법 서늘합니다. 9월 중순부터는 센트럴파크에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황금빛으로 물든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9월의 뉴욕이 좋은 이유는 브로드웨이 위크가 개최되기 때문!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브로드웨이 위크 기간에는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을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라이언킹, 위키드 등 인기 뮤지컬도 할인된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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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캉스로 끌리는 여행지는 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