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해안 따라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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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자연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포항! 포항과 김포를 오가는 노선이 1일 2 왕복으로 증편되어 비행기로 가는 방법도 한결 편해졌는데요. 바닷가 자체만이 아니라 바다의 경치를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들이 곳곳에 있어 조금 더 특별한 동해 여행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포항에는 어떤 여행지가 있는지 함께 볼까요?
1. 구룡포 대게거리
2. 보경사
3. 선바우길
4.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
5. 포항 장기읍성
6. 호미곶
7. 이가리 닻 전망대
8. 포항 운하
9. 영일대
10. 생수암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대게 조형물이 압도적인 구룡포 대게 거리,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1. 구룡포 대게 거리
육해공의 보양식이 다양하게 있는 여행지, 포항에 왔다면 식도락도 빼놓지 말고 즐겨보세요. 특히 오징어, 가자미, 전복, 고래 등 다양한 해산물 어장이 가득한 구룡포 횟집 거리를 걷다 보면 커다란 대게 조형물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구룡포의 특산물인 대게 정식을 맛보면서 즐거운 미식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길거리에 판매하는 대게 모양의 대게빵도 디저트 거리로 좋아요.
주위 경관이 경북 3경에 속하는 보경사,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2. 보경사
보경사에는 신라의 지명 법사가 진나라의 도인에게 받은 팔면 보경을 묻으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삼국 통일을 할 수 있다는 조언을 해, 진평왕이 이곳에 보경을 묻었다는 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보경사의 주위 경관은 경북 3경의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계곡의 12폭포를 보고 있으면 마음의 위안과 시원함마저 느껴질 정도라고 합니다.
해안둘레길 중 가장 걷기 좋은 선바우길,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3. 선바우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의 제2코스인 선바우길은 트레킹 전문가들 사이에서 포항의 해안둘레길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곳입니다. 편안하게 길이 잘 다듬어져 있어서 걷는 데 무리가 없다고 하네요.
걷는 도중 발견하는 빨간색 전화박스나 우체통도 반가운 마음이 들게 합니다. 걸으면서 해풍과 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바위를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입니다.
흥미로운 설화가 전해지는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4.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
포항에는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라는 대표 설화가 전해집니다. 신라 8대 아달라왕 시절, 동해에 살던 연오와 세오 부부가 일본으로 가면서 신라의 햇빛과 달빛이 사라졌다가 세오가 보낸 비단으로 제사를 지낸 후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인데요.
기암절벽 위에서 볼 수 있는 밝은 달빛, 포항 제철의 야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붉은 노을을 보면서 그 설화를 떠올리기에 충분하다고 직감하실 거예요.
성곽을 따라 걷기 좋은 장기읍성,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5. 포항 장기읍성
고려시대 이전의 고성이었던 장기읍성은 일제 강점기 시절, 성벽이 허물어졌지만 지금 거주 중인 마을 주민들이 복원해서 지금의 모습을 일구었다고 합니다.
트레킹을 하면서 동해바다의 전경을 바라볼 수도 있는데요. 성곽을 따라 1시간 정도 걸을 정도의 2.5km 구간이 이어져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에 차를 세워두고 걸을만한 곳으로 추천드려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흐르는 호미곶 등대,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6. 호미곶
호미곶 등대는 우리나라 지도상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하는 지점이라고 해요. 더군다나 한반도 동쪽 땅 끝 지점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등대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어요.
철근 없이 붉은 벽돌만으로 이뤄진 팔각형 형태는 르네상스식 건축에서 차용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이 위치한 곳이기도 해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해돋이와 해넘이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가리 닻 전망대,사진제공(두드림)-한국관광공사7. 이가리 닻 전망대
하늘에서 보면 닻 모양을 하고 있는 이 전망대는 청하면 이가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돋이와 해넘이 시간에 맞춰서 전망대에 오르면 다양한 컬러가 수채화처럼 입혀진 하늘과 바다를 만날 수 있어요.
만약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이 아니라면 바다 위에 올라있는 듯한 환상적인 기분도 듭니다. 자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망대의 요금이 무료라 더욱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유람선을 타고 돌아보기 좋은 포항 운하,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8. 포항 운하
포항 운하는 형산강과 영일만 바닷물이 만나는 1.3km의 물길로, 포항 12경에 속하는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곳이에요. 1960년대 말, 포항의 도시화와 함께 동빈내항과 형산강을 잇는 물길을 매립해서 주거 지역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지난 2013년에 복원해서 물길을 트고 주변에 운하와 산책로까지 조성했다고 해요.
운하를 조금 더 낭만적으로 지나고 싶다면 죽도시장부터 동빈내항을 돌아오는 코스나 송도 해수욕장이 있는 포항 앞바다를 돌아오는 코스 중 선택해서 관광해봐도 좋아요.
영일대에서 볼 수 있는 해상 누각 영일정,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9. 영일대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영일대는 백사장의 면적이 넓은 데다가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숙소와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포항에오면 바캉스 장소로 꼭 한 번 들르는 곳이기도 해요.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하니 한 번쯤 들러 보세요.
또, 이곳에는 국내 최초의 해상 누각 영일정이 있는데요.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기와가 매력적인 누각에 오르면 아름다운 오션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위 주변에 소나무가 자라나는 생수암,사진제공(박창섭)-한국관광공사10. 생수암
특별한 해변의 일출을 감상하고 싶다면 생수암으로 가보세요. 이곳에서 보는 일출의 특별함 때문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생수암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조선 10경 중 하나로 꼽힐 정도였다고 합니다.
특히나 바위 주변에 자라 있는 소나무들을 통해 아름다우면서도 특이한 경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생수암의 이름은 민물과 바닷물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생수가 솟아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가성비 좋은 포항 오션뷰 호텔
라한호텔 포항의 디럭스 트윈룸라한호텔 포항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265번길 1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전 객실에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이 호텔은 무엇보다 숙면할 수 있는 호텔입니다. 침구 소재부터 매트리스의 강도, 조명 설계까지 세심하게 해 두어 편안한 투숙을 하기 좋아요.
게다가 라한호텔은 접근성이 뛰어난데요. 포항 기차역에서는 차로 15분, 포항 공항에서는 차로 28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경주에서도 차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서 두 도시 모두를 여행지로 삼기에 편리하죠.
라한호텔 포항의 온돌 스위트
라한호텔 포항의 비즈니스 센터
주차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침 식사는 유럽식 아침 식사를 별도의 요금으로 즐길 수 있어요. PC와 프린터가 구비된 비즈니스 센터 또한 이용 가능합니다.
가성비 좋은 가격대와 함께 별도의 좌석과 청결한 객실 상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유아용 침대는 없지만 어린이 무료 숙박이 가능하니 참고 하세요.
실제 투숙객 후기
"숙박이 깨끗해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접근성도 좋고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식당 편의점 술집 산책길 등 아주 좋아요."
"전반적으로 만족하였음. 전망도 좋고, 바다도 가깝고, 걸어서 식당, 까페 방문 가능하고, 깨끗하고, 조식도 적절했음."
"위치가 일단 너무 좋아요 객실에서 보는 바다는 너무 이쁘고 동해에 오션뷰이다보니 일출도 방에서 볼 수 있어요!!"
포항 라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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