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유럽 여행은 별다른 재미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다면 오늘 부로 그 오해는 버려주세요 ! 봄과 가을의 분위기 있는 유럽, 여름의 선명한 풍경도 역시 아름다운 유럽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 유럽에서는 동화 속 세상에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 ? 오늘 소식은 호텔스닷컴 블로그지기가 추천드리는 '꼭 가봐야 할' 겨울 유럽 코스, 바로 유럽 크리스마스마켓 입니다. europeanbestdestinations 에서는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 BEST 10 을 선정했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도시가 1위를 차지했을지~ 함께 살펴보시죠 !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 겨울 유럽 여행
크리스마스 당일에 뭔가 대단한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 뒤늦게 유럽을 찾아간다면 ERROR ! 유럽에서는 성탄절 당일에는 가족과 함께 하기 때문에 오픈한 상점을 찾기도, 특별한 이벤트를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성탄절이 오기 전,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데요. 이때 크고작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도시에 가 계시다면 춥다고 호텔에 계시지 마시고 꼭~ 거리로 나오셔야 합니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무척이나 귀여운 수공예품과 따뜻한 와인, 그리고 다양한 장식품과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노점상 역시 성탄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통나무와 형형색색의 전구로 꾸며 두는 것이 일반적이죠. 서유럽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마켓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빌기에 브뤼셀, 독일 쾰른 등입니다. 그렇다면 크리스마스 마켓 BEST 10 으로 선정된 곳은 어디어디 일까요~?!
크리스마스 마켓 BEST 10
1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2위. 스트라스부르, 프랑스
3위. 콜 마르, 프랑스
4위. 아헨, 독일
5위. 비엔나, 오스트리아
6위, 드레스덴, 독일
7위. 탈린, 에스토니아
8위. 프라하, 체코 공화국
9위. 부다페스트, 헝가리
10위. 브뤼셀, 벨기에
[순위 선정] europeanbestdestinations.com
크리스마스 마켓 중 단연 큰 규모, 그리고 오랜 역사로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열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500년의 전통을 가진 마켓인 만큼 무척이나 로맨틱하고 멋진 추억을 선사해줄 수 있는 곳이죠 :) 독일 뉘른베르크 역시 11월 24일 부터 12월 24일 까지 마켓을 진행한다고 하니 겨울 유럽 여행 계획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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