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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일본 여행에 감성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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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Sep 20. 2018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일본 소도시 여행 추천 5

더이상 어렵지 않은 혼자 여행.

친구나 연인 그리고 가족과 여행도 정말 좋지만 사실 같이 떠나는 여행이 항상 쉽지는 않습니다. 어렵게 다녀온 여행 이후 서로 사이가 멀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혼자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서로 눈치 볼 필요도 없고 내가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으니까요!

때로는 혼자 다니는 여행이 편하다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를 추천한다면 가까운 일본을 추천드립니다. 멀지 않아 부담도 없고 비교적 혼자 다녀도 안전한 곳이기 때문인데요. 이번엔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가 아닌 일본의 소도시를 소개해드릴게요. 혼자서 여유롭게 일본 소도시의 낭만과 감성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녹차와 와사비를
좋아한다면, 시즈오카!

후지산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시즈오카

1. 시즈오카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일본 소도시는 바로 ‘시즈오카’입니다. 시즈오카는 일본 내 녹차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어 다양한 녹차 제품들을 만날 수 있어요. 또 와사비도 상당히 유명한 편이라 와사비를 좋아한다면 시즈오카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얼마 전 예능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이시언 편’에 시즈오카가 방영되면서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시즈오카를 많이 찾고 있어요!

'시즈오카 가볼만한 곳' 영상으로 확인하기!

대표 명소 : 슨푸성, 미호노 마츠바라, 시라이토 폭포, 오뎅거리
추천 맛집 : 사와야카, 시미즈코 미나미, 우나기 하라가와

* 시즈오카 추천 호텔 ▶︎ 가격보기!

진정한 소도시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매년 아름다운 벌룬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

2. 사가

사가는 규슈 북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사실 규슈 내에서 상당히 존재감이 없는 곳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관광객이 많지 않고 한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소도시 여행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여행지랍니다. 도자기로 유명한 이마리, 오래된 역사를 가진 온천 마을이 있어 온천을 즐기는 것도 추천드려요. 11월에는 ‘국제 사가 벌룬 페스티벌’이 열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표 명소 : 벌룬 뮤지엄, 나나쓰가마, 우레시노 온천마을
추천 맛집 : 교자회관, 헝그리볼, 라라라 라멘

* 사가 인기 숙소 ▶︎ 확인하기!

후쿠오카와 가까운
떠오르는 여행지, 기타큐슈

필수 여행 코스인 모지코 레트로!

3. 기타큐슈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후쿠오카와 인접한 도시, 기타큐슈! 후쿠오카와 가깝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도시 규모가 크지 않아 관광지와 맛집, 카페 그리고 쇼핑몰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특히 지하철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모지코와 건너편의 가라토 시장은 인기 코스 중 하나입니다!

'기타큐슈 가볼만한 곳' 영상으로 확인하기!

대표 명소 : 고쿠라성, 모지코 레트로, 차차 타운, 가라토 시장
추천 맛집 : 스케상 우동, 시로야 베이커리, 고쿠라 테츠나베

* 기타큐슈 평점 좋은 숙소 ▶︎ 보기!

가장 오랜 역사의
온천이 있는, 마쓰야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

4. 마쓰야마

다소 생소한 에히메현 중부에 위치한 도시, 마쓰야마! 마쓰야마는 인구가 50만 명 정도 되는 정말 작은 도시인데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온천인 ‘도고온천’이 바로 마쓰야마에 있어 유명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되기도 한 곳이라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죠. 천천히 걸어서 시내를 다 돌 수 있을 만큼 관광지들이 모여있어 혼자 여행에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