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6월 여행지 추천, 여름 여행 추천
여름이 되면 무시무시한 더위나 습기 때문에 잘 마르지 않는 빨래 걱정도 되지만 일단 마음이 설레고 봅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외출 가능한 날씨인 여름에는 바로 휴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좀 더 붐비기 전에 일찌감치 여름의 시작인 6월에 여행을 떠나보세요. 우선 너무 부담스러운 준비를 하는 것 대신, 이 포스팅을 보면서 여행 욕구를 북돋워보세요. 여름을 즐겁게 만들만한 여행지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낭만적인 밤하늘을 보기 좋은 곳
무공해 청정 지역인 영양에 가면 아름다운 별과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과 반딧불이 천문대가 있어서 아주 로맨틱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요즘 도시에서는 미세 먼지 때문에 하늘을 제대로 쳐다보는 시도 조차 하지 않게 되는데요. 영양에 와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밤이 되기 전에는 완도의 부용원, 담양의 소쇄원과 함께 한국의 3대 정원으로 손꼽히는 서석지에 가보세요. 조선시대 민가 연못의 대표적인 정원, 서석지는 가옥과 어우러진 은행나무, 연꽃, 연못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요.
아름다운 경치를 느낄 수 있는 곳
북한이 바라다보이는 통일전망대, 철새 도래지로 알려진 송지호, 봉우리의 절경이 아름다운 마산봉 설경, 속초와 고성의 경계지역에 있는 울산바위, 사찰 건봉사, 해안 절벽 위에 세워진 천학정, 동해 최대의 자연호수 화진포, 화암사 부근 정자 청간정이 바로 고성의 8경으로 꼽히는 스팟들인데요. 아름다운 곳으로 명성이 자자한 이 8경을 모두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여행 코스는 완성입니다. 특별히 고민할 것 없이 돌다 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끼게 될 거예요.
활동적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
단양은 총면적의 80% 이상이 산악지대인 데다 바람이 자유롭게 부는 최적의 지형을 갖추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지역입니다. 뿐만 아니라 레포츠 업체를 통하면 더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요. 클레이 사격과 서바이벌 게임, 사륜 바이크, 래프팅 등을 함께 할 수 있으니 활동적인 휴가를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단양은 최고의 여행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단양 여행, 숙소 추천!
총 80여 개의 객실이 마련된 이 호텔은 모든 객실에서 아름다운 남한강 전경을 바라볼 수 있어요. 주변의 남한강변과 단양팔경을 체험하거나 문경새재와 영월, 영주를 옮겨 다니면서 관광하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 근처에 있고 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요.
객실은 온돌형과 호텔형으로 나눠져 있어 여행 메이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호텔 내에는 카페와 함께, 한식이나 양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신식 호텔이 아니라 모던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내부가 아주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었어요. 호텔 바로 앞에 산책을 할만한 길도 있는 데다가 차로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큰 시장이 있어 구경하기에도 좋아요.
“오래된 호텔이지만 상당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잘 쉬었다 가요.”
“힐링이 가능한 전원도시로 호텔 주변 강변 따라 산책이 너무 좋은 호텔입니다.”
“온돌방에서 아이와 함께 편하게 쉬었습니다. 주차공간도 넓고 주변 경관이나 관광하기에도 좋은 위치였어요.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고요.”
옛 길을 걸어볼 수 있는 곳
괴산에는 옛길을 그대로 복원한 산책로가 있는데요. 바로 산막이 옛길이라는 곳입니다. 10리에 달하는 산책로로, 구간 대부분을 데크로 만든 친환경 공법을 사용해서 환경훼손을 줄였다고 합니다. 입구부터 흰색 바람개비를 따라 걷다 보면 돌로 만든 조각 작품, 푸르른 산과 하늘이 어우러져있는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쌍곡 휴게소에서 이어지는 쌍곡 폭포와 개인이 운영하는 조각이 가득한 초원의 집, 트래킹이 가능한 화양구곡,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성불산 자연휴양림 등을 함께 즐길 수도 있습니다.
유유히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통영에서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어요. 마을 사람들이 마을 담에 그린 벽화와 저 멀리 보이는 바닷가의 전망이 매력적인 동피랑 마을, 윗 섬에서는 등산을 하고 아랫섬에서는 낚시를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량도, 기암괴석과 바위 굴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계곡을 함께 품은 미륵산까지 둘러보세요. 일상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여유가 생기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휴가가 되지 않을까요. 미륵산에 갈 때는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움직이며 멀리서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통영 여행, 숙소 추천!
이엉지붕과 돌담이 보이는 토속적이면서도 정감 가는 한옥형 건물과 워싱턴야자나 종려나무 같은 이국적인 조경이 인상적인 숙소입니다. 요트와 호텔이 어우러진 수변형 호텔로 실내는 한옥의 서까래를 사용해서 한국적인 느낌을 연출했고, 지중해 풍의 양식을 활용해서 바다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가득 주는 곳이에요.
기본 객실 18개와 독립형 고급 객실을 포함해서 총 31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테라스에서 바로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사전 예약을 통해 선상 파티를 즐길 수도 있는데, 요트를 정박시키고 석양과 낚시를 즐기는 저녁의 아름다운 시간을 만끽해보세요. 1박 2일 요트 숙박, 3시간 선상 파티 등 다양한 스타일의 파티를 요트에서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 통영 여행 때도 예약할 듯.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어요.”
“다음날 아침 자전거 대여 후에 아침 산책은 정말 최고였어요. 다음번에 통영에 방문하면 꼭 방문하고 싶어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바다를 낀 단층형 전통양식 리조트입니다. 통영에서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우수한 리조트입니다. 주변 환경과 청결 상태 모두 최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