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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이국적이면서도 정겨운 도심의 매력과 아름답고 잔잔한 풍경으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호수의 풍경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늘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비행시간에 부담이 없고 저렴한 물가에 맛있는 음식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 하노이 가볼 만한 곳 TOP 10을 함께 살펴보자.
하노이 자유여행
하노이 가볼만한 곳 TOP 10
아름다운 장소가 워낙 많기 때문에 어디부터 가야 할지 늘 고민되는 하노이. 가장 먼저 추천하는 하노이 가 볼만한 곳은 호안끼엠 호수이다. 도시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호수를 끼고 펼쳐진 푸른 나무들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상쾌한 풍경이 인상적이다. 흥미로운 거북이의 이야기와 응옥선 사당, 그 위를 연결하는 빨간 목조 다리도 놓치지 말자.
아기자기하고 예쁜 분위기가 가득한 기찻길 마을은 하노이 역에서 롱비엔 역까지 이어지는 철길마을로, SNS상에서 유명한 포토 스팟이다. 오밀조밀하게 붙어있는 집들 사이를 가로지르는 철길이 이 곳만의 운치 있는 풍경을 만든다. 기찻길을 따라 예쁜 카페나 기념품 가게들이 많이 있으니 방문을 추천한다.
1070년에 세워진 문묘는 베트남의 오랜 역사를 담고 있다. 학문의 전당으로 불리는 곳으로 1070년에 공자를 모시기 위해 설립된 건물이자 1076년에 개교한 베트남 최초의 대학인 역사적인 장소이다. 차분한 분위기가 감도는 이 곳은 베트남 특유의 멋진 조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하노이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꼭 리스트에 추가하도록 하자.
하노이의 구시가지를 산책하다 보면 고딕 양식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외관을 자랑하는 성요셉 성당을 만날 수 있다. 노트르담 성당을 닮은 이 곳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인 1886년에 완공된 로마 카톨릭 성당으로서 빼놓을 수 없는 하노이의 포토존 중 하나로 꼽힌다.
짠내투어에 소개되어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이 곳, 하노이의 맥주 거리(타히엔 거리)이다. 하노이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밤거리에는 반짝반짝 활기가 넘치고 곳곳에 느낌 있는 펍 들도 많이 있다. 그냥 잠들기는 아쉬운 여행지의 밤, 맛있는 음식에 가벼운 맥주 한잔 즐기시고 싶다면 맥주거리를 찾아보자.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는 하노이 야시장은 구시가지에서 열린다.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각종 길거리 음식부터 의류와 기념품들을 팔고 있어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풍족하다. 하노이의 활기찬 밤을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베트남을 가장 적나라하게 느끼고 체험하고 싶다면 하노이 구시가지 투어를 추천한다. 분명히 길마다 인도와 차도가 나눠져 있지만 인도에는 오토바이가, 차도에는 차와 행인들이 섞여 다니는 곳. 혼란 속에 질서 정연한 그들만의 룰을 보고 있자면 감탄이 나올 정도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베트남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곳, 하노이 구시가지로 떠나보자.
하노이의 근교에 위치하며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된 하롱베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여행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배 위에서 식사를 즐기는 보트투어부터 신비한 동굴 투어까지 알찬 일일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니 빼놓지 말고 들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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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호수 북쪽에 위치한 탕롱극장에서는 베트남의 전통 인형극인 수상 인형극이 펼쳐진다. 밝고 경쾌한 베트남 전통 음악의 선율에 맞춰 움직이는 귀여운 인형들의 연기가 남녀노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어르신 분들과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니 가족여행 코스에 포함시켜 보는 건 어떨까?
베트남의 상징적인 인물인 호찌민의 묘는 바딘 광장에 위치해 있다. 1975년 베트남이 통일된 수모스크바의 레닌 묘를 바탕으로 지어져 연꽃 모양의 건물이 지어졌다고 한다. 베트남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 국부 호치민의 시체가 박제되어 전시 중인 곳으로 굉장히 삼엄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견학이 진행된다. 월, 금요일은 휴관인 데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만 오픈하니 방문에 참고하도록 하자.
격이 다른 편안함,
하노이의 콘도형 호텔 추천
활기찬 베트남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곳, 수도 하노이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각종 관광지에 뛰어난 접근성을 가진 서머셋 그랜드 호텔을 찾아보자. 호안끼엠에 위치하고 있으며 4.5성급 호텔로 럭셔리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문묘, 수상 인형 극장, 성 요셉 성당 등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 가능한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넓고 쾌적한 객실의 모든 공간들은 서머셋 그랜드 하노이 호텔을 찾는 여행객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책임진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뽐내는 객실과 거실, 욕실은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한 모든 것들을 꼼꼼하게 갖추고 있는데, 특히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에어컨들이 눈길을 끈다. 베트남은 덥고 습하기 때문에 방마다 에어컨이 잘 갖추어져 있는 것이 중요하다.
서머셋 그랜드 하노이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콘도형 호텔이라는 점이다. 대형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오븐, 세탁기, 조리도구와 그릇 등 모든 것이 마련되어 있어 직접 요리를 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이다. 가족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특히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2명이 출장을 같이 갔었는데 침실 2개 욕실 2개 거실 1개 주방 1개... 내 집처럼 편하게 지냈습니다. 시설도 호텔이라 관리도 잘 되고요. 만족했습니다.”
“하노이 시내 구경하기에 위치 좋고 하롱베이 투어 버스도 이곳에서 집합해서 너무 편하게 다녔어요. 방 3개에 넓은 거실, 그리고 넓은 식탁까지 유용했습니다. 가성비 값이라 다음에도 여기에서 묵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숙소 근처에 콩 카페도 있어서 일정 시작하면서 커피 한잔 하기에 너무 편했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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