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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워낙 면적이 방대해서 서부, 남부, 동부, 북부 등으로 방향을 정해두고 코스를 짜야 일정 안에서 순조로운 여행을 할 수 있는데요. 그중, 동부는 네온사인으로 언제나 빛나는 타임스퀘어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있는 뉴욕, 하버드나 브라운처럼 미국 최고의 명문 대학이 모여있는 보스턴, 백악관을 중심으로 생겨난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가 있는 지역으로 문화와 경제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미국 동부로 여행을 떠난다면 뉴욕을 먼저 돌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뉴욕의 어느 곳을 둘러봐야 할지 한 번 찾아봤어요.
미국 동부 여행 코스
뉴욕 가볼 만한 곳
워싱턴 기념탑은 미국 초대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탑입니다. 1848년부터 세워진 이 건물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오벨리스크이자 가장 높은 석조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어요. 주변까지만 가서 둘러봐도 이 건물의 높이가 워낙 높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념탑에 올라가는 티켓을 구매하는 줄이 꽤 길다고 하니 미리 인터넷에서 예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나이아가라 폭포는 빅토리아 폭포, 이과수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불리는 명소인데요. 한쪽은 뉴욕 주의 경계에, 한쪽은 캐나다 국경선에 있기 때문에 양 국가 모두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함이 있어요. 배를 타고 들어가서 장엄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를 바라보는 경험을 꼭 해보시길 바라요. 투어 코스 중에는 나이트 버전도 있는데 밤에 보는 야경의 아름다움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서구권 나라들을 가면 공원이 많이 있지만 뉴욕의 센트럴 파크는 꼭 한 번 들러봐야 할 가치가 있는 공원입니다. 실제로 양을 치던 목초지였던 구역으로, 센트럴 파크에서 가장 넓은 잔디밭에 해당하는 쉽 메도우, 아치형 통로의 테라스가 돋보이는 분수대,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보우 브릿지 등 영화에도 종종 등장하던 바로 그 장소가 눈 앞에 펼쳐지니까요.
이 다리는 무려 13년에 걸친 시간을 투자해 만든 곳이라고 하는데요.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까지 일상적으로 많이 찾는 곳이고 영화에도 많이 등장해서 뉴욕에서는 아주 각별한 의미를 가진 곳이라고 해요. 다리를 건너면서 가이드 투어를 하거나 자전거를 빌려서 이 다리를 건너는 것도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영화 <킹콩>에 등장하던 바로 그 빌딩입니다. 이 빌딩은 아름다운 뉴욕의 야경을 완성시키는 역할도 해내고 있는데요. 화려한 조명이 건물을 감싸기 때문에 밤에 바라보면 더욱 특별한 기분이 듭니다. 86층 전망대와 102층 전망대가 있으며 86층까지 올라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단 1분 만에 도착한다고 해요.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에게도 너무나 익숙한 이 상징은 미국 리버티 섬에 세워진 거대한 여신상으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이 여신상은 뉴욕 항구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상징으로 미국의 독립을 기념하여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을 의미합니다.
뉴욕의 미드타운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메디슨 스퀘어 가든과 거슈인 극장, 타임스 스퀘어를 모두 도보로 갈 수 있는 이 호텔은 멋진 인테리어와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총 22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택에 따라 시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룸도 있으며 반려 동물을 무료로 동반하거나 유아용 침대를 추가로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객실 내 요금을 별도로 내고 어린이 돌보미를 부를 수도 있고 아침 식사는 주문식 요리로 제공됩니다. 호텔 내에는 2개의 라운지 바와 레스토랑이 있고 공용 구역에서 무료 티와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풀 서비스 스파를 스파 트리트먼트 룸에서 즐길 수 있고 피트니스 센터는 24시간 내내 운영됩니다. 근처에서 골프나 카야킹, 세일링을 즐기고 싶다면 컨시어지에게 요청할 수 있어요.
“체크인과 체크 아웃이 모두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걸어 다니기 편리했어요. 친절과 청결한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고 조식도 맛있었습니다.”
“맨하튼 타임 스퀘어의 웨스트에 위치한 모던한 호텔. 옥상 뷰도 최고고 인테리어 디자인도 남다르게 신경 쓴 부분이 눈에 띄어요.”
“이 호텔은 정말 좋아요. 5분 이내에 크루즈 보트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고 20분만 걸으면 타임 스퀘어에 갈 수 있어요. 근처의 고컬 레스토랑 중에서도 맛집이 많았고요. 객실도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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