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발견한 ALS 치료제, 루게릭환자에게 희망을

AI는 미래의 희망일까?

by 작은 불씨
awfwafa.jpg AI가 의학의 연구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인실리코 메디슨의 지원을 받아 4B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인공지능이 발견한 ALS 치료제 FB1006이 임상 시험 참가자 모집을 완료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년 전 인실리코와 4B의 협력으로 시작되었으며, 인공지능을 이용한 타겟 식별부터 효능 평가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해 FB1006이 개발되었습니다.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은 신경 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하여 근육 약화와 마비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보통 루게릭병 또는 운동 뉴런병으로 부르며, 이 질병은 현재 치료법이 없으며, 대부분의 환자는 진단 후 2년에서 5년 사이에 사망합니다.


FB1006의 임상 시험은 북경대학 제3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칭화대학교의 바이 루 교수와 북경대학 제3병원의 동성 판 교수가 이끄는 연구 팀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산업, 학계, 연구, 임상 의학의 통합을 통해 ALS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실리코 메디슨은 AI를 통해 ALS 치료를 위한 새로운 타깃을 식별하고 약물을 재창출하는 전략을 개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8개의 새로운 타깃이 발견되었으며, 그중 3개는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약물을 ALS 치료제로 재창출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4B 테크놀로지의 공동 CEO이자 최고 과학 책임자인 펑 렌 박사는 "인실리코가 기여한 연구가 짧은 시간 내에 임상 단계로 진행되어 ALS 치료제 후보가 되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라고 말했습니다. "FB1006은 타겟 식별에서 IIT 등록 완료까지 2년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AI가 약물 발견 및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앞으로 ALS를 비롯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치료법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AI의 발전이 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그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더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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