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되는 메타의 시간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목요일, 메타 AI 스튜디오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AI 캐릭터를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테스트는 우선 미국에서 시작됩니다.
메타는 이번 AI 챗봇 테스트를 통해 50명의 크리에이터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AI 챗봇은 명확히 표시되어 커뮤니티와 비즈니스 간의 상호작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커버그는 자신의 브로드캐스트 채널에 올린 글에서, “미국에서 AI 스튜디오의 초기 테스트를 롤아웃하여 여러분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와 관심사 기반 AI를 인스타그램 메시징에서 보게 될 것입니다. 이들은 현재 메시징에 주로 표시될 것이며, AI로 명확하게 레이블링될 것입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메타는 밈 계정 Wasted와 기술 크리에이터 Don Allen Stevenson III와 같은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하여 초기 버전의 챗봇을 롤아웃했습니다.
저커버그는 자신의 소셜 채널에 공유한 인터뷰에서 AI 아바타의 다양한 사용 사례를 설명하며, “사람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많은 다른 API가 생성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접근 방식의 큰 부분은 모든 크리에이터, 나아가 플랫폼의 모든 소규모 비즈니스가 자신만의 AI를 만들어 커뮤니티 및 고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커버그는 AI 아바타가 시간이 지나면서 진화하고 개선되는 “예술 형태”가 될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AI를 사용하고 싶어 하지만, 현재는 모든 메시지에 답변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AI 챗봇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메타는 처음에 약 50명의 크리에이터와 소수의 사용자와 함께 이 기능을 테스트하고, 다음 몇 달 동안 더 많은 사람들에게 롤아웃할 예정입니다. 완전한 출시 목표는 8월입니다.
메타는 지난해 개발자 회의에서 기업이 맞춤형 챗봇을 구축할 수 있도록 AI 스튜디오를 처음 발표한 바 있습니다.
메타의 이번 인스타그램 AI 챗봇 테스트는 크리에이터와 소규모 비즈니스가 AI 기술을 활용해 커뮤니티와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진화하고 개선될 이 AI 챗봇들이 앞으로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