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감기 뚝! 우리 부부의 시원한 복국 한 그릇
여름철 무더위는 에어컨 없이는 버티기 힘들지만,
차가운 바람을 오래 쐬다 보면 몸살이나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우리 부부도 이번 여름 감기에 꽤나 고생했는데요,
그때 문득 “복국이 먹고 싶다”는 남편의 말에
마트에서 손질된 까치복을 사 와 국을 끓였습니다.
끓는 냄비 속에서 맑고 시원한 국물 향이 퍼져 나오자,
이미 절반은 나은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오늘은 그 따뜻한 복국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 11층 우리 집에 놀러온 매미
※ 복국 레시피(Blowfish Soup Recipe)
▶재료 (Ingredients)
까치복 2마리 500g (500g of cleaned blowfish, 2 fish)
무 100g (100g radish)
콩나물 한 줌 (a handful of bean sprouts)
두부 1/2모 (half a block of tofu)
대파 1/2대 (half a green onion)
홍초 1개 (1 red chili pepper)
청양초 2개 (2 cheongyang chili peppers)
멸치액젓 2숟가락 (2 tbsp anchovy fish sauce)
쌀뜨물 4컵 (4 cups rice water)
동전육수 1개 (1 coin-type broth stock)
마늘 (garlic)
식초 (vinegar)
생강가루 (ginger powder)
후추 약간 (a little pepper)
▶ 만드는 순서 (Cooking Steps)
▲ 전문 조리사가 독을 빼고 손질한 까치복
Cleaned blowfish prepared by a professional chef
㉠ 까치복은 지느러미를 때 내고 씻어 먹기 좋게 썰어준다.
(Clean the blowfish, remove the fins, and cut into bite-sized pieces.)
㉡ 무, 콩나물, 두부, 고추, 대파도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한다.
(Prepare radish, bean sprouts, tofu, chili peppers, and green onion by slicing them into proper sizes.)
㉢ 쌀뜨물을 냄비에 붓고 동전육수를 넣고 끓여준다.
(Pour rice water into a pot, add the broth stock, and bring to a boil.)
㉣ 무를 먼저 넣고 까치복도 넣어준다.
(Add radish first, then add the blowfish pieces.)
㉤ 멸치액젓으로 간을 한다. (Season with anchovy fish sauce.)
㉥ 생강가루, 마늘도 넣어준다. (Add ginger powder and garlic.)
㉦ 콩나물, 두부, 고추도 넣어준다. (Add bean sprouts, tofu, and chili peppers.)
㉧ 후추, 대파를 넣고 마무리한다. (Finish with pepper and green onion.)
㉨ 그릇에 담고 식초를 기호에 맞게 넣어준다.
(Serve in a bowl and add vinegar to taste.)
▲ 완성된 식탁
뜨끈한 복국 한 그릇은 그저 감기를 이겨내는 음식이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풀어주는 보양식이었습니다.
식탁 위에 놓인 맑은 국물 속에서
여름 감기의 기운도 사라지는 듯했지요.
여름철 기력 회복이 필요할 때,
혹은 해장이 필요할 때도 복국은 최고의 선택이 됩니다.
여러분도 집에서 간단히 복어국을 끓여,
건강하고 든든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동영상으로 시청해 보세요^^▼
https://youtu.be/4X7YvoZaq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