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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승리 Sep 09. 2023

왠지 그리운 날에는

누군가가 가슴 저리도록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왠지 모르게 뭉클할 때가 있다.

오늘처럼 왠지 그리운 날에는  하얀 하늘 바라보며 마음속에 하얀 그림을 그리고 싶다.

누군가에게 라이벌로 여겨질 때

나는 하늘 높이 날아 올라 그를 내려다 볼 것이다.

왜냐하면 그도 불쌍한 한사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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