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고구마에 불침을 놓아
칠,팔월 그 대단한 불볕에
흙난로 속에서
뜨겁게 담금질한 본능을 깨워보라
찬바람에 잠들었던
불볕 깨워
모락모락 하늘로 돌려보내고
달아오른 속살 노랗게 드러내리니
태양이 꼭꼭 숨겨둔 단 맛을 보리라
살다가 알게 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