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엔 칭따오

청주 동굴역사

by 하일우


양꼬치가 땡길 땐 <동굴역사>에 갑니다.
이번엔 든든한 아우들과 들렀습니다.

경석이는 라스베가스의 호텔학도입니다.
방학 맞아 모처럼 한국땅 밟았네요.


좌청룡 오경석, 우백호 신동욱.

동욱이는 상해에서 공부한 중의사입니다.
지금은 한 회사에서 대체복무 중이라죠.

동욱이가 중국어로 능숙하게 주문을 합니다.
사장님이 반가운 기색으로 응수하시네요.



지글지글 양꼬치 익는 동안
칭따오를 콸콸콸 잔에 담습니다.


각자의 근황을 도란도란 나눕니다.
뜻하는 바 다들 이루길 염원하며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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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천지에만 빌어도 안 되나니
먼저 조상에게 빌고
그 조상이 나에게 와서 빌어야
뜻을 이루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9:2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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