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거 1일차: 불의 고리-1번 진키] 2023/11/19 일요일
동안거 시작일에 ‘트러플감자와플전’을 음미하였다. 감자전과 와플과 트러플의 삼위일체. 모든 것이 완전하고 조화롭게 연결된 상태인 ‘아름다움’, 첫 번째 유전자 키 시디를 포착할 수 있는 메뉴였다. 기존의 틀을 깬 참신한 조합의 풍미가 창조적 잠재력을 활성화시키는 ‘불의 고리’ 묵상에 부합되었다.
모든 창조물은 그 자체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닌다. 이는 우주적 사랑과 단일성의 표현이다. 특유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현하고, 우주적 사랑을 표현하고자 요즘 나는 ‘운동과 영양과 휴식’의 삼위일체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몸의 군더더기와 마음의 찌꺼기를 매 순간 신나게 불태우고 있다. 그러면서 무한한 아름다움을 줄기차게 창조하고 이를 명명백백하게 인식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