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TV 건강프로그램에 나오는 유명한
패널들이 "생물학적 나이보다
라이프스타일의 나이가 중요하다 "라는
말을 한다.
내가 이만큼 살아보니 실제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살아가는 방식'에
있는 것 같다
'생물학적 나이(Chronological Age)'는
단지 태어난 지 몇 년이 지났는가를
말할 뿐이다.
반면 '라이프스타일 나이'는 내가
어떤 음식을 먹고,
얼마나 걷고,
어떤 운동을 하며,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는지를 말한다.
즉, 실제 몸과 정신의 상태는
나이가 아니라 습관이 만든다는 뜻이다.
같은 나이여도 건강, 체력, 정신력, 기능성은
크게 다를 수 있다
60세지만 체지방이 낮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과 60세지만 운동 부족,
수면 부족, 만성 스트레스를 가진 사람이
있을 때, 두 사람의 신체 나이는 10년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래서 의학에서도 '생물학적 나이보다
건강 나이, 체력 나이가 더 정확하다'라고
본다.
나이는 늘 숫자로만 세어진다.
며칠을 더 살았고,
몇 해가 지났으며,
올해는 어느 자리까지 왔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생일 케이크 위
촛불의 개수가 내 삶의 상태를 설명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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