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친구가 죽은 듯이 조용하다
생일 축하해
편안한 나날 보내길 바랄게
너의 매일을 축복해
축복이라니
어색한 표현을 꺼내 써버리고
그래서일까 대답이 없다
과거 흔적에
네가 납작하게 깔려버렸다
아주 아래에 있어도
동그라미 하나만 뱉어주면
불안한 나날이 되어
그 아래에 내가 깔린다
이 말, 하는 날을 기다렸는데
아직 조용하다
허밍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