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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5. 2021
딥러닝 강의의 표준을 만든 안드레 카파시
[야만인] 인공지능 발전의 뒷이야기
cs231n 강의를 만든 슬로바키아 출신 안드레 카파시 Andrej Karpathy
2005년 토론토 대학 University of Toronto 입학 후
제프리 힌튼 Geoffrey Everest Hinton 교수의 수업에서 우연히
'딥러닝 Deep Learning' 분야를 접하게 됩니다.
졸업 후 2009년 브리티시 컬럼비아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대학에서
물리학 석사과정을 밟으며
'딥러닝' 분야에 더욱 깊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2011년 스탠포드 대학 Stanford University 에 들어가
페이페이 리 Fei-Fei Li 지도교수 아래에서
CNN(합성곱신경망; Convolutional Neural Network)과 RNN(순환신경망; Recurrent Neural Network) 관련 박사학위를 얻는데
바로 여기서 지도교수 페이페이 리와 함께
강의 cs231n을 시작하게 됩니다.
강의 cs231n은 2015년 안드레 카파시가 고안해낸 이후,
스탠포드 대학의 가장 인기있는 강의(중의 하나)가 되었답니다.
페이페이 리가 만든 이미지넷대회(ILSVRC; ImageNet Large Scale Visual Recognition Challenge)에서
알고리즘 에러율을 비교할 때 사용되는 '사람의 에러율 Human Error Rate'이 바로
스탠포드 대학의 안드레 카파시가 테스트한 것이랍니다.
그 후 2015년
비영리단체인 OpenAI의 설립멤버가 됩니다.
일리야 슈츠케버 Ilya Sutskever
안드레 카파시 Andrej Karpathy
일론 머스크 Elon Reeve Musk
샘 알트만 Samuel H. "Sam" Altman 등등
2017년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의 제안을 받아
현재까지 테슬라의 자율주행 딥러닝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음.. 눈썹 어디감?)
뿐만아니라
카파시는 웹 브라우저에서 딥러닝을 돌리고,
아를 시각화해주는 최초의 웹사이트인
ConvNetJS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가장 대표적인 딥러닝 시각화 사이트인 playground 역시
카파시의 ConvNetJS를 발전시킨 결과물이라 할 수 있죠.
카파시는 2020년
잡지 'MIT Technology Review'에서
35세 이하 혁신가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