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했던 것들(미래지향)
#출판사 #책소개 #우리가원했던것들 #미래지향
.
.
*내용: 엘리트 사립고에서 벌어진 SNS 성희롱+인종차별 사건과 해결의 과정
*감상: 돈을 물려주는 것보다 가치관을 물려주는 것이...!
*추천대상: 헬리콥터 부모님!
*이미지: SNS
*내면화: 나의 가치관은 어디서 왔는가...?
.
.
엘리트 사립 고등학교 학생들이 파티에 모였습니다. 그 미국스러운... 파티장에서 술에 취한 라일라 잠시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때 찍힌 그녀의 은밀한 사진이 인종차별적 태그와 함께 사람들에게 퍼지고 맙니다. 그리고 그 사진을 찍고 퍼뜨린 남학생은 징계를 받을 상황에 처합니다. 하지만 초부자인 남학생의 가족은 징계를 막기 위해 애쓰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
.
처음엔 SNS 스캔들이라는 소재에 끌려 읽었지만 이후에는 '부모의 가치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청소년의 가치관'에 대한 깊은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이에 영향을 미치는 돈과 권력에 대한 비판의식도 빼놓을 수 없죠.
.
.
자식의 가치관 형성에 많은 부분은 부모에서 온다고 해요. 부모가 하는 행동을 보고 기준으로 삼는 것이죠. 수많은 웹툰과 드라마에서 소재가 되는 부잣집 망나니 아들들의 모습입니다. 돈이 많은 집안 속에서, 그 돈으로 원하는 것은 다 얻으며 살아온 청소년은 진정한 반성을 할 줄 모릅니다. '돈이면 다 된다'는 사고방식이죠.
.
.
그런 의미에서 제목이 주는 울림이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돈과 권력', '외적인 성공'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이니까요. 노력해야겠습니다...!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
- 나는 내 안에 두 가지 본능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아들을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과 당장 목이라도 조르고 싶은 심정이 동시에 들었다. p.97
- 하지만 나는 아들이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면 그걸 덮어주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죄목이 어떻게 되더라도 말이다. 아들을 위한답시고 거짓말을 하거나 정의를 막아서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p.220
- 자기 아버지의 특권의식과 이기주의가 언제까지나 승승장구하지는 않는다는 걸 핀치도 볼 필요가 있다. 그렇게 사는 방법 말고 다른 길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p.337
- "아빠는 내 입장이 어떤지 상상도 못해요. 이건 내가 다니는 학교예요. 그런데 아빠가 와서 들이받은 거죠. 내 세계를요." p.419
- 당신의 그 같잖은 우월의식. 당신의 거짓말. 당신의 소중한 자기애와 온갖 지랄. 당신이 우리 아들에게 보여주는 모범. p.429
- 나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는 아빠에게 그런 짓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나 자신을 훨씬 더 아끼고 잘 돌보리라. 더 나은 선택을 하리라. 더 아빠를 닮으려 노력하고 덜 엄마 같아지리라. 내가 아빠를 위해서 최소한 그 정도는 해야 마땅하다. p.454
- 잘못된 걸 바로잡거라. 프린스턴은 중요한 게 아니야. 중요한 건 사람이다. 미안하다고 말하기에 늦은 시점이란 없다는 걸 기억하렴. p.460
#책 #독서 #리뷰 #감상 #책리뷰 #북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소설 #스릴러 #가족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