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프다 또 괜찮다

by Heana


미처 아물지못한 상처는


생채기난 살점처럼


저밋거린다


분명 내가 준 상처인데


마치 어제일처럼


또 아프다


충분히 아파했다고


충분히 미안해했다고


애써 위로해봐도


오늘도 꿈을꾼다


자꾸 우는 꿈을


저린가슴 쉽게 사라지지않아


잠을 설친다


괜찮다 괜찮다


이젠 잊어도된다 아무리 되뇌여도


항상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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