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시여..
이 길이 아니면 제 걸음을 돌려주소서
저는 두렵습니다
제 마음이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나의 갈길 바로 잡아주소서
오롯이 내려놓고 그 뜻을 맡기였을때
역사가 이루어짐을 경험하면서도
또 붙들고 있나이다
제게 계획하신일이 무엇인지 전 알수없으나
그 뜻데로 이끌어주소서
때론, 잘못온것 같은 일이 생겨도
때론, 돌아온것 같은 일이 생겨도
그 뒤 더 큰뜻이 있음을 이제 믿어 의심치않사옵니다
이제는 고민하고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아닌
오로지 묵상으로 당신의 뜻을 구하겠사오니
제 생각을 이끄시고 제 몸을 움직여주소서
신이시여..
이 길이 아니면 제 걸음을 돌려주소서
당신을 믿사옵니다
by 새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