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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슬쌤 Jan 21. 2021

내 친구 강남구.

Feat.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

CEO 강남구를 수식하는 단어들은 많다.

 

포브스 차세대 리더.
독서실 시장 점령한 CEO.
(주)아이엔지스토리 대표.

하지만 오늘 서평에선 "내 친구 강남구"라고 표현하고 싶다.


자랑스러운 내 친구니까!


*오늘 리뷰는 친구를 응원하는 친구가 쓴 글이라 지극히 감정적일 수 있음을 사전에 밝히고 시작한다.




이 책은 저자의 모토, "안 된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를 행동으로 보여준 강남구의 인생 스토리로 시작해, 4년 만에 작심 독서실 400개 론칭의 신화를 이룬 CEO의 노하우로 마무리를 하는 책이자 저자의 사업 노트이다.




그의 특이한 이름, "강남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대학 진학 대신 창업을 선택한 이유, 22살에 억대 연봉을 받고 다독왕 관심 병사가 독서실 사업을 꿈꾸기 까지의 과정이 낱낱이 적혀있다. 관심 병사였다는 부분은 꺼내기 힘들었을 이야기였을 텐데, 솔직하게 오픈하고 힘들었던 군생활을 어떻게 이겨냈는지에 대해 쓴 걸 보면서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친구인 나도 읽으면서, "이렇게 까지 솔직하게 적었다고?" 하면서 놀랄 정도로 거침없다.
(역시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의 저자가 맞다.)


그다음은 CEO 강남구가 어떻게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는지, 어떤 전략으로 기회를 잡았는지, 독서실 시장을 재해석하게 된 계기와 그가 가진 원대한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부분을 보면서, <역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열정킹 강남구>라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작심이 성공 궤도에 올라 선 후에도 어떻게 끊임없이 성장했는지에 대해 보여준다. 옆에서 봐온 남구는 정말이지 <본 투 비 사업가>인데, 자신이 가진 역량을 어떻게 utilize 했는지, 인맥관리는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깔끔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EO> 채널에 올라온 남구의 영상에 달린 악성 댓글을 통해 자신의 잘못과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에서, 그릇이 큰 사람은 뭘 해도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오랜 시간 남구를 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남구가 이룬 모든 것들이 하루아침에 이뤄진 게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안다. 포브스가 선정한 차세대 리더가 되기 까지, 작심 독서실 400개를 론칭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두발로 뛰어다녔을지 훤히 보인다. 아무도 그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았을 때, 본인의 꿈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렸을 거라는 것을 잘 알기에 나는 그를 RESPECT 한다.


앞으로도 CEO 강남구의 발자국을 응원한다.

그가 밟는 모든 길에 그의 열정이 가득하길, 앞으로도 멈추지 않기를, 강남구답게, 그렇게 전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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