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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 필사 21일
그때 우리는
자정이 지나서야
좁은 마당을
별들에게 비켜주었다
새벽의 하늘에는
다음 계절의
별들이 지나간다
별 밝은 날
너에게 건네던 말보다
별 지는 날
나에게 빌어야 하는 말들이
더 오래 빛난다
지금은 우리가, 박준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어느 날 떠오른 생각을 아무렇게나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