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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 필사 53일
흐르는 물 새로 만나면
물살에 따라나오던 얼굴
물 마르면서 억새에 붙어 있고
봄빛 타는 늪지에 묻어 나고
흰제비란에 미간만 드러내네
나보다 먼저
바람에 불려가는 그대여
잘 가거라
길 가다 온몸 아려오면
그대 스친 줄 알리
바람불이2, 신대철
어느 날 떠오른 생각을 아무렇게나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