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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응원합니다.

나는 오늘도 나를 이기기 위해서 노력한다. 4시부터 울리는 알람시계를 껐다. 그리고 핸드폰에서 울리는 알람소리를 듣고 비몽사몽간에 다섯 시에 일어났다. 여러 번 새벽기상을 시도했다. 성공했다 실패했다를 반복하고 있다. 2023년 다 가기 전에 새벽기상을 실천하고 싶었다. 그래서 적당하게 돈을 지불하고 새롭게 00님의 운영하는 단톡방에 들어갔다. 새벽기상 단톡방은 아니었다. 하루에 두 시간 동안 두 가지의 루틴을 하면 것이다. 나는 일하는 엄마이기에 내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새벽시간 동안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하기로 정했다. 루틴 덕분에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을 읽고, 잠자던 브런치에도 글을 쓰고 있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습관 때문에 두 아이들의 잠루틴도 바꿨다. 더 놀고 싶어 하던 둘째 딸아이도 저녁 8시 즈음에는 잠이 든다. 두 아이들과 함께 저녁 8시에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웠다. 둘째 아이는 신기하게도 몇 분이 지나면 잠을 자게 되었다.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내 몸을 넣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 지금 살던 대로 익숙함에서 결번한다. 나는 조금은 불편함에 익숙하기로 결정했다. 오늘도 10배 더 노력하는 삶을 위해서 나는 나를 응원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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