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비트코인은 파월손에 달렸다

by 하이프경제

새해를 앞둔 시점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극도로 조심스러운 분위기에 들어섰다. 연말 휴장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연준의 표현 하나가 시장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경계심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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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마지막 금리 인하 이후 첫 내부 기록

이번에 공개되는 회의록은 2025년 세 번째 금리 인하가 결정된 회의의 상세 내용이다. 연준이 연간 총 75bp 완화 정책을 마무리한 이후 처음 공개되는 내부 논의인 만큼, 금리 인하 배경과 향후 정책 기조에 대한 단서가 담겼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용 중심 기조, 2026년 힌트 주목

당시 파월 의장은 물가보다 고용 안정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내놓았지만, 2026년 추가 인하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회의록에서 경기 둔화, 노동 시장, 금융 안정성에 대해 위원들이 어떤 시각을 보였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비트코인·이더리움, 발표 전 관망 흐름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비트코인은 8만7천 달러 부근에서 방향성 없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고, 이더리움 역시 3천 달러 회복에 실패한 채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조정을 받으며 시장 전반이 관망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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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지표와 새해 첫 거래일 변수

연말 거래 공백 속에서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된다. 연준이 고용 안정에 초점을 맞춘 만큼, 노동 지표 결과에 따라 회의록 해석도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휴장 이후 열리는 새해 첫 거래일의 반응은 2026년 초 시장 심리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1월 FOMC까지 이어질 정책 민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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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예정된 1월 FOMC를 앞두고 연준의 완화 속도를 둘러싼 해석 싸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거시 지표와 정책 신호에 따라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시장의 변동성은 새해 초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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