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주차] 빠르게 읽는 IT 트렌드
챗GPT 버그 신고하세요, 2600만 원 드립니다
[4월 2주차 하이퍼클라우드 위클리 뉴스 클리핑]
안녕하세요, 4월 2주차 뉴스 클리핑으로 돌아온 하이퍼클라우드입니다!
금주의 AR·XR·메타버스 최신 이슈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하이퍼클라우드가 한 주간의 주요 뉴스를 쉽고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오픈AI의 승부수 “챗GPT 버그 신고하세요, 2600만 원 드립니다”
(파이낸셜뉴스)
전세계적으로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버그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사인 오픈AI가 최대 2만 달러(한화 약 2650만 원)의 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챗GPT는 지난달 대화 내용이 노출되는 등 보안 문제에 휘말린 바 있는데요, 오픈AI가 이 같은 오류를 보완하기 위해 후속 조치를 내건 것으로 풀이됩니다.
美 행정부, 챗GPT 등 생성형 AI에 규제 검토 시작
(한국경제)
유럽에 이어 미국 정부도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해한 정보를 퍼뜨리거나 사람을 차별하는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한 규제가 필요한지 살펴보는 첫 단계입니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가통신정보국(NTIA)를 이끄는 앨런 데이비슨 국장은 “AI가 책임감 있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드레일을 설치해야 한다”며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똑똑한 챗GPT 하나면 보안도 OK…마이크로소프트 AI 보안 비서 공개
(뉴스원)
초거대 생성형 AI ‘챗GPT’가 최근 보안 업계 서비스에 쓰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챗GPT 기반의 보안 제품 ‘시큐리티 코파일럿’을 공개했는데요, 누구나 챗GPT를 활용해 악성코드를 만들어 공격할 수 있는 시대가 왔지만 자체 보안 기술로 챗GPT를 잘 활용하면 외부 공격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애플, ‘메타버스 마지막 불꽃’ MR 헤드셋 흥행 위해 ‘애플링’ 특허 신청했다
(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최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으로부터 ‘애플링’ 특허(US 11625098 B2)를 취득했습니다. 애플링은 MR 헤드셋의 더욱 원활한 이용을 위해 만들어진 반지형 액세서리인데요, 애플이 올해 6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혼합현실(MR) 헤드셋’의 성공적인 흥행을 위해 주변 액세서리 기기를 미리 특허 신청하는 등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입니다.
애플, 주변 소음 분석 최적의 소리 제공하는 기술 특허 출원
(글로벌비즈)
애플이 주변 환경의 소음을 분석해 사용자가 최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특허 신청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기술의 에어팟뿐만
아니라 XR 헤드셋 등 애플의 다양한 기기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애플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MR(Mixed Reality) 헤드셋에서 가상 현실에 몰입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차원 정밀 구현 AR 글라스 개발사업에 LG전자 참여
(연합뉴스)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출시가 임박하며 최근 주춤했던 가상현실 산업에 다시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도 증강현실(AR) 기기 고도화를 위한 정부 지원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국산 AR 기기 성능 고도화와 콘텐츠 제작·유통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인데요, LG전자가 이 지원 사업에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산업 분야에 메타버스 도입…경기도, 수요기업 모집
(뉴시스)
경기도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제조·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하기 위해 ‘메타버스 산업융합 지원 및 실증 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우수한 메타버스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제조·건축 등 기존 산업 군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원하는 기업(수요기업)을 상호 연결해 산업 분야 전반에 메타버스 기술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요, 선발된 수요기업은 지원금과 공급기업이 부담하는 사업비를 합한 최대 1억 3000만 원 규모의 산업용 메타버스 기술·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AI가 울산 공장 문제 발견하면, 독일 메타버스에서 조치한다
(ZDNET Korea)
KAIST가 메타버스로 공장 제조 라인을 구현해 직원들이 빠르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세계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KAIST는 오는 17–21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23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3)’에 ‘제조 AI 메타버스 팩토리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는데요, 관람객은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하고 마치 현장 안에 있는 것처럼 기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챗GPT’가 뜨거운 감자입니다. 정보 보안 문제에 휘말린 오픈AI는 2,600만 원이라는 포상금까지 내걸었는데요, 오픈AI의 이러한 승부수 덕분에 챗GPT는 앞으로도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규제 검토에 나선 가운데, 챗GPT를 둘러싼 논란은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한동안은 열기가 식지 않을 것 같네요.
한편 애플은 ‘XR 헤드셋’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가지 특허까지 출원하며 제품 출시에 열중인 모습인데요, ‘XR 헤드셋’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WWDC 2023’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업계의 주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플은 이번에도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요?
그럼 하이퍼클라우드는 다음 뉴스 클리핑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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