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희연 Sep 09. 2021

첫 번째 책을 출간합니다.

발신지, 미술관: 작품 앞에서 쓴 열여덟 통의 편지



저는 미술사 공부를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미술사를 공부한 지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나, '처음 느낌 그대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 기쁨의 원동력은 미술작품 자체에서 오는 것이 하나,

함께 공부하는 동지들의 열정에서 오는 것이 또 하나입니다.

그렇게 변함없이 좋아하는 미술에 대하여,

본받을만한 열정과 재능으로 가득한 동지들과 함께,

미술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 느낀 점을

200페이지 남짓한 한 권의 책으로 묶어보았습니다.




미술관에 가면 어떤 생각을 할까?

작품을 보면서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면서도

왠지 낯설기만 한 미술관에서의 시간들.

미술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작품 앞에 서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텀블벅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분량 상의 문제로 책에 싣지 못한 글을 브런치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http://www.brunch.co.kr/magazine/letter-art

바로 지금 이 글이 담겨있는 "미술관에서 온 편지" 매거진입니다.

작품을 직접 보고 그 앞에서 누군가에게 감상을 공유하는 편지의 형태로 작성하여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미술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편안하게 전달하고자 한 글입니다.

혹시 이런 형식의 글이 흥미롭게 느껴지신다면,

혹은 매거진에 올라온 글이 재미있으셨다면,

『발신지, 미술관』을 한 번 만나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희 Avant '51의 첫 번째 책이자

첫 번째 책이기도 한 『발신지, 미술관』은

9월 9일 오후 5시부터 9월 22일까지 텀블벅 후원을 받고

10월 초 독자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www.tumblbug.com/lettersfrommusems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