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와 방향

꿈을 향한 나침반

by 서담

삶은 때로 마치 빠르게 달리는 차와 같다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원하는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고 싶어

몇 번이나 시계를 쳐다보며

속도에 주의를 기울인다. 아무리 빠르다 해도,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가치와 의미를 담지 않고,

누군가의 이끌림과 주변의 소리에만 귀 기울이면

자칫 방향을 잃을 수가 있다.




삶의 여정에서는 주변의 변화와 환경에 따라

방향을 조절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처음에 생각한 목표와는 다른 길로

가야 할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유연성 있게 방향을 조정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것이다.

속도만을 쫓다간 중요한 기회를 놓칠 수 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새로운 경험과 성장을 얻을 수 있다.




조금은 시간이 걸리고, 조금은 불편하고 누군가의 시선에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느린 속도라 할지라도 괜찮다.

자신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이라면

그 어떤 속도에도 흔들릴 필요는 없다.

속도보다는 자기의 내면과 일치하는 방향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의 삶은 단순히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여정 자체가 아름다움과 의미를 지닌다.

속도에 치중하여 급행열차처럼 달리다간

느린 속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느낄 수 있는 의미들을 놓칠 수 있다.

삶의 방향은 우리가 만나는 모든 순간들에서

만들어지고 쌓여간다.




삶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이다.

꿈의 나침반을 갖고 급하게 서둘러 속도에 연연하지

않기로 하자.


속도와 방향은 우리가 향하는 꿈의 나침반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배움의 향기, 권태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