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사람이 뜻을 가지면 얼마나 클 수 있는가
요즘은 오전에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마치 가위에 눌린 것 마냥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오후 내내 뜻을 바로 하기 위한 공부를 했다.
그 중 귀한 분의 뜻을 공유받게 되었다.
<여백서원>의 전영애 선생님.
전세계가 인정한 괴테 전문가시다.
그녀가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는 하나였다.
'사람이 뜻을 가지면 얼마나 클 수 있는가'
그녀는 '사람이 뜻을 가지면 얼마나 클 수 있는가'를 위해 괴테본관을 지으려하시고,
'그런 사람은 자기를 어떻게 키웠는가'를 위해 젊은 괴테의 집을 지으셨다.
빠르게 커보려 했던 나의 마음은 다시 부끄러워지고,
전영애 선생님과 괴테 선생님의 말씀에 다시 뜻을 바로세우려하였다.
뜻이 있으면 방법이 보인다는 전영애 선생님과 괴테 선생님의 말을 믿어본다.
02. 진퇴양난의 시대
진퇴양난의 시대다.
진퇴양난 때는 K자 곡선이 탄생한다.
즉, 위기와 자신을 뛰어넘어 '상승' 곡선을 그리는 자와
그렇지 못하고 '하락' 곡선을 그리는자가 나뉜다.
나는 어느 편의 사람일까.
아직 하락하지 않았다면 상승곡선을 애를 써서 타야한다.
요즘 여기저기 망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내년은 더 큰 경제위기가 온다는 말과 대기업은 이미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는 말.
어설프게 청년이 된 나는 난세의 흐름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다.
역사는 반복되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자는 사라진다고 했다는 말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 중 나의 운명도 포함되어있을 것이다.
03. 뜻이 있으면 방법은 보인다
그럼에도 괴테 선생님의 말씀을 믿어본다.
인간은 지향이 있는 한 방황한다
세상에 문제의 즉답은 없다. 쉬운 답이 있으면 문제가 아니다
그대 나만큼 오래 떠돌았거든 나처럼 인생을 사랑하려 해보라
쉽게 살고 싶은 어린 마음을 접어두고
강자의 마음으로 뜻을 바로 세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