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목길을 달리고 있었다. 아이들이 타는 장난감 자동차를 탄 것처럼 몸이 꽉 끼이고 불편했지만, 억지로 운전했다. 몸도 마음도 불편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LP 파는 가게 모퉁이를 살짝 들이받았다. 가게 주인이 나왔고, 살펴보지도 않고, 허허 웃으며 그냥 가라고 했다. 그런데도 난 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웠다. 어떻게 내가 사고를 낼 수 있나 한심했다. 꿈속에서도 나는 나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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