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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고 12권 출간 작가 됐습니다

by 김형준


책을 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게 무엇일까요? 주제 정하기? 글감 찾기? 글부터 쓰기?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책부터 읽는 겁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자신이 쓰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는 겁니다. 아니, 주제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으라고요? 정확히는 관심 있는 분야를 읽다 보면 내가 잘 쓸 수 있는 주제를 찾게 됩니다. 또 이미 있는 주제를 보다 선명하게 만들 수도 있지요.


그래서 책 쓰기 전 가장 먼저 할 일은 독서입니다. 관심 분야도 좋고 그렇지 않아도 좋습니다. 두루두루 읽으면서 어떤 책을 쓰고 싶은지 천천히 찾아가는 겁니다.


그래도 책을 쓰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이 있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제가 5년 전 책을 쓰려고 덤벼들었을 때 읽었던 책이죠. 수십 권 읽은 끝에 3권으로 추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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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는 3권은 크게, 글을 써야 하는 이유, 글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방법, 기획부터 출간까지 과정을 다룬 책으로 나눕니다. 내 책을 쓰고 싶다면 가장 먼저 이 책 3권 읽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그러고 나서 주제를 정하고 집필하면 반드시 출간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3권을 추천하는 이유는 적어도 이 책을 읽으면 목적과 동기가 분명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죠. 저는 무턱대고 덤볐다가 3년을 헤맸습니다. 저처럼 실수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이 3권을 추천했습니다.


첫 번째 책은 나탈리 골드버그의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입니다.

글쓰기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읽어야 할 교과서입니다.


두 번째는 배상복 작가의 <문장 기술>입니다.

글쓰기는 기술입니다. 그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책을 내고 싶은 사람들의 교과서>입니다.

출간에 필요한 모든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가장 잘 정리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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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3권을 추천한 보다 구체적인 이유는 저의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 저서 4권 포함 12권 출간하며 배운 내용입니다. 책 쓰기에 관심 있다면 꼭 시청해 보세요.




https://youtu.be/yOiUEeXyf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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