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다를 수 있다는 걸, 왜 인정하지 못했을까.

by 현진

누군가 내게 물었다.

분명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의 대답이었고,

내 진심이었다.


시작도, 모험도, 도전도 하지 마라.

결국 상처뿐일 거라고.


내가 그랬다고,

그들도 그럴 거라는 오만함.


그들은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걸,

왜 인정하지 못했을까.


세상에서 받게 될 시련보다

내 말에서 느낀 차가움이

그들을 더 아프게 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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