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다를 수 있다는 걸, 왜 인정하지 못했을까.
by
현진
Aug 4. 2020
누군가 내게 물었다.
분명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의 대답이었고,
내 진심이었다.
시작도, 모험도, 도전도 하지 마라.
결국 상처뿐일 거라고.
내가 그랬다고,
그들도 그럴 거라는 오만함.
그들은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걸,
왜 인정하지 못했을까.
세상에서 받게 될 시련보다
내 말에서 느낀 차가움이
그들을 더 아프게 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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