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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부대 내에서 전쟁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내 남자 친구 섭이는 겨울보다 여름을 훨씬 힘겨워했다. 벌레도 무서워하고 땀도 많은 사람이라 여름과는 서로 어울리려야 어울릴 수 없는 사이다.
그래도 어찌어찌 잘 이겨냈고, 이제 군대에서의 여름은 없다. 다음 신분이 ‘민간인’인 병장이 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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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wooojeong._
유튜브 ; 우정 woojeong
완 ‘곰신일기를 쓸 준 몰랐네’ / 연재중 ‘건강한 연애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