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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두희 Feb 19. 2023

안녕하세요. 이두희입니다.

말하지 못한, 지난 6개월간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주)멋쟁이사자처럼의 대표이사이자, (주)메타콩즈에서 NFT 운영을 총괄하는 이두희입니다.


저는 2022년 9월 경, (주)메타콩즈의 前 대표이사인 이강민에 의해서 고소를 당했습니다. 


(주)메타콩즈의 前 대표이사인 이강민은 (주)메타콩즈의 이름을 빌려, 제가 1,402,905,696 원(약 14억 원)의 법인 자금을 횡령하였다고 고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598,000,000 원(5.98억 원)에 해당하는 사기를 저질렀으며, 업무를 방해했고, 회사에 대한 배임을 했다며 저를 고소하였습니다. 


동시에 제가 임직원 임금을 체불했다는 기사도 쏟아졌습니다.


사실과 다른 언론 기사가 수도 없이 쏟아지면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성실하게 경찰 수사에 응해서 제 결백함을 밝히는 것만이 제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2023년 2월, 약 6개월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저는 수사 당국이 요청하는 모든 자료를 제출하였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잔고 및 저와 (주)멋쟁이사자처럼 간의 거래내역, (주)멋쟁이사자처럼의 잔고등 각종 금융자료를 모두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수사당국은 증거불충분이 아닌, "범죄가 인정되지 아니하여 무혐의 처분"하였습니다. 


매우 힘든 시간이었지만, 제 자신에게 떳떳했기에 잘 견뎌냈습니다. 


이제야 제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럼 지난 6개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야기 1 : (주)메타콩즈의 전 경영진 이강민, 황현기, 김재일의 도덕성 문제


이야기 2 : (주)메타콩즈 법인자금 횡령에 대한 설명


이야기 3 : (주)메타콩즈 임직원 임금 체불에 대한 설명


이야기 4 : 업무방해 및 협업 프로젝트의 자금 편취 대한 설명


이야기 5 : 법인차량 구입 및 돈키, 브레이브 콩즈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




이상입니다.


지난 6개월간 하고 싶은 말이 매우 많았으나, 이미 범법자 프레임이 씌워져서 최소한의 방어를 위해서 하는 말조차 모두 변명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이강민 등은 (주)메타콩즈의 정상적인 경영에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로지 저를 압박하는 것이 목표였던 것 같습니다. 이강민 등은 이 사건과 관련 없는 제 지인 및 협력사등에 끝없이 문자 등을 보내서 저에 대한 음해성 소문을 퍼트렸습니다. 前 메타콩즈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저 이두희가 협박에 못 이겨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까지 시나리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최종적으로 원했던 것은 모든 경영상의 책임을 저에게 뒤집어 씌우고, 성공적으로 엑싯을 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해당 사건을 많이 다루고 고소장에 언급된 금액이 크다 보니 매우 오랜 기간 철저한 형사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3년 2월 수사 당국에 의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제가 힘을 내서 그들과 싸울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사건으로 인한 퇴사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주)멋쟁이사자처럼 구성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믿고 기다려주신 메타콩즈 NFT 홀더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두희 드림. 



(본 사건의 법률자문 총괄은 법무법인 리인에서 담당해 주셨습니다. 이번 사건 관련 10건 가까운 민사 소송이 진행되었는데, 승소율 100%를 달성해 주신 법무법인 리인의 정재훈, 채민성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형사 사건은 법무법인 리인과 함께, 법무법인 프리머스에서도 진행해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사건 관련 6-7건의 형사 소송이 진행되었는데, 지금까지 모든 사건에 무혐의 처분을 이끌어주신 법무법인 프리머스의 배병창, 조재광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채용사이트 등에 있는 퇴사자 카운트는 (주)멋쟁이사자처럼 본사에서 (주)멋쟁이사자처럼의 자회사로 인사이동이 발생하여 생긴 카운트입니다. 업무 변경에 따른 인사 이동이며 본사에선 퇴사, 자회사에선 입사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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