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재료로 그린 극사실주의 아트
빨간색 페인트를 두껍게 칠한 작품입니다. 강렬한 칼라와 입체감이 돋보입니다. 하지만, 작품을 완성하고 있는 아티스트 손을 보면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아티스트 CJ Hendry는 페인트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오직 색연필로만 이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CJ Hendry는 초사실주의 화가로 흑백의 색상을 사용한 작품을 주로 선보여왔습니다. 홍콩의 Art Basel Hong Kong 전시회를 통해 소개된 'Complimentary Colors' 작품들에는 화려한 색상으로 극사실주의 기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 작품을 위해 셀 수 없이 많은 색칠을 합니다. 사실적인 이미지를 위해 끝없이 덧칠을 하는 것이죠. 아무리 그래도 색연필로 그렸다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페인트를 의미 없이 칠한 것 같은 단순한 이미지이지만 아티스트의 노력과 재능이 고스란히 담겨 놀라움과 가치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cjhendry.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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