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13지구 거리의 모습입니다. 건물 벽에 재미있는 그림이 그려있습니다. 중세 시대 기사의 투구를 쓴 어린이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아티스트 Julien Malland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입니다. Julien Malland는 어린이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 벽화, 설치미술 등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기사 투구를 쓴 어린이들로 모두 즐거운 놀이를 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기사의 투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현재의 상황을 전쟁 중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용감한 기사처럼 어린이들도 위기의 시대에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또 아무리 어려운 때라도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순수함은 잃지 않는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무거운 헬멧을 쓰고 노는 아이들... 빨리 헬멧을 벗겨주고 싶습니다.
<아이디어 플러스>
출처 : https://www.instagram.com/seth_globepa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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