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중요한 이유

Weponization

by 맥신

정치적으로는 여전히 영어 = 미국 프레임을 쓰는 것 같습니다. (주장하는 사람 특징: 자식 영어 유치원 보냄..)


아주 오랜 프레임인데 결과적으로 보면 어떤가요?


오히려 영어랑 미국이랑은 거의 아무런 상관이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이제 영어는 그냥 금 같은 거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오히려 미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알면 알수록 그렇게 되네요. (그렇다고 다른 나라가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적으로 보면 현재 미국과 중국이 앙숙이지만 글로벌 업무 환경에서 개개인을 들여다보면 중국인들 영어 기깔납니다.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면서 연봉도 엄청 가져가고요.


다양한 국가를 경쟁 관계에 놓고 볼 때 달러와 금이 무기인 것처럼, 여러 국가별 사람들을 모아놓고 업무 관계를 따져 보면 영어는 무기가 됩니다. 또 아이러니한 게, 우리나라 사람만 모아놓고 봐도 영어는 무기입니다. 김대리와 차대리가 대등한 조건일 때 한쪽이 영어 좀 한다면 격이 달라지고, 몇 년 뒤에는 다니는 직장이 달라져 있는 경우 굉장히 흔하죠.


그렇다면 영어 공부 꼭 해야 할까요?

아니요.

여행 때문이라든지 영화나 드라마 보려고 하는 거라면 그냥 대충 해도 되고 안 해도 됩니다. AI가 해줄 수 있는 영역도 이 쪽이죠.


하지만 직장 생활을 위해서라면 앞으로 더욱더 Sharp한 영어가 중요해질 것입니다. 기업들이 점점 더 큰 글로벌 기업에 의존하는 구조가 앞으로 직장 생활하는 시간 내에 혁명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클까요 아니면 고착화될 가능성이 클까요? 삼전, 하이닉스 주가 오르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경쟁 환경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영어가 더욱더 공부해서 쌓아야 하는 무언가처럼 느껴지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접근법으로는 60살이 되어도 끝이 없습니다. 업무 환경에서 영어는 수단이자 무기이며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방향으로 접근의 전환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 여정을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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