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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무릎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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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릎 Oct 03. 2016

수습불가

[위기 #5]

용기 내어 다가가고 싶던 순간,

선명하던 당신이 깜빡거리기 시작했어.

마음보다 먼저 멎어버리는 .

무섭다.
 소멸되어버릴 당신도,
 시간 동안 우두커니 서있어야  기다림의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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