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년 유대인 글쓰기 비법

유대인을 유대인 되게 만드는 글쓰기

by 조아

세상의 수많은 민족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유대인, 세계 곳곳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나라도 없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녔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학살과 차별 속에 고통받았다.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 속에서도 이들은 살아남았고 바다까지 내려간 그들은 이제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유대인, 그들의 저력은 무엇일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뛰어난 것은 교육의 힘이다. 가정과 학교, 회당에서 이루어지는 유대인의 정체성을 잊지 않게 만들어주는 그들만의 교육은 유대인을 유대인답게 하는 정신과 자세, 의지를 항상 기억하게 한다. 이런 교육이 있는 한 유대인은 어디에 있어도 유대인이고, 세대를 지나도 유대인이 된다. 실로 교육의 힘은 위대하다.


유대인을 유대인으로 만드는 교육은 무엇일까?? 생각을 훈련하는 법, 하브루타를 통해 사고력, 논리력, 표현력을 기르게 하는 유대인의 글쓰기로 완성되는 유대인만의 교육. 단순한 생각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며 토론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글쓰기를 통해 종이 위에서도 생각하게 한다. 생각이 생각을 만들고 토론을 통해 새로운 생각이 더해지며 더 위대한 생각이 되는 거대한 흐름을 글로 표현하며 유대인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문법, 논리, 수사의 3 원리인 트리비움(Trivium)은 유대인 교육의 핵심이다. 문법은 정보를 분류하고, 논리는 정보의 내용을 연결하며 수사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한다. 이것이 유대인의 독특함과 창조성을 만들어주는 차별화가 되어 유대인을 유대인답게 만들어준다. 나라도 없었던 유대인을 위대하게 만든 것은 이 배움의 원리를 세대에 세대를 거쳐 유대인이라면 어떠한 경우라도 어떤 장소에서라도 하게 만든 매일의 축적이 위대함을 넣어 광대함을 만들었다. 유대인에게 트리비움의 적극적인 행동 글쓰기는 생황이자 곧 자기 자신이다.


생각함으로 생각에 생각을 더하고 토론을 통해 생각을 융합하며 글쓰기를 통해 정리된 생각을 후대에 남겨 역사를 만들어 온 유대인의 일상은 생존 이상의 것이 되어 세계 모든 유대인 속에 존재한다. 존재 자체가 생존이요, 생존하기 위해서 자신이 유대인임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 매일매일 히브리어를 읽고 생각하며 글을 쓰는 루틴이 유대인의 진정한 힘이자 정체성이다.


유대인은 글을 쓰고 글쓰기는 유대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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