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ong ago God spoke many times and in many ways to our ancestors through the prophets.
여전히 궁금한 질문들이 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이스라엘 밖에 살았던 사람들은 복음을 들을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죽은 걸까? 이순신 장군처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적들을 죽여야만 했던 사람들은 모두 죄인들일까? 어느 것 하나 명확한 답을 발견하진 못했다. 다만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기에 우리가 알 수 있는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나마 첫 번째 질문에 가장 근접한 대답 중 하나가 오늘 본문과 연관되어 있을 것 같다. 성경은 하나님이 온 만물을 통해 본인을 드러내신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런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예수님을 직접 만났음에도 복음을 거절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과 그 속에 드러난 창조원리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도 있지 않았을까? 언뜻 불공평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최선으로 오늘도 모든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드러내시고 말씀하고 계시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