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for John had been saying to him: “It is not lawful for you to have her.”
세례 요한은 분봉 왕 헤롯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그의 잘못을 지적했다. 성경은 누군가의 허물을 들추지 말라고 말한다. 또한 성령께서 필요한 상황에 필요한 말씀을 주신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어느 때에 무엇이 항상 옳다고 공식처럼 말하거나 판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건 세례 요한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했다. 심지어 그 대상이 왕이라고 해도 그는 태도를 달리하지 않았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취한 무언가로 우리를 평가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을 따르기 위한 결과가 세례 요한의 죽음이나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듯 보이는 삶이라고 한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 우리의 무언가를 이룸도 주님의 손에 있기 때문이다.
주님 앞에 무의미한 인생이 있을까? 주님 따르는 길에서 헛된 희생과 죽음이 있을까? 주님을 향한 그 모든 고민과 인내와 수치를 주님 모른다 하실까? 결코 그럴 수 없다. 더러는 길가에 뿌려지고, 더러는 돌밭에 뿌려져 마르고, 더러는 가시덤불에 가려 세상살이를 염려하지만, 내 모습이 어떠함과 상관없이 나는 오늘 주님 안에서 삼십 배, 육십 배, 백배를 거두는 삶을 따르기로 결심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