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by 최정미의 뇌과학


최정미 박사는 실험 뇌과학 분야에서 30년 동안 폭넓은 성과를 이뤄온 뇌과학자다.

카이스트 물리학과 뇌정보처리 연구실에서 학/석/박사 과정을 졸업한 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간공학 그룹을 거쳐 뇌 계측 전문기업인 락싸 기술연구소 소장 및 CTO로 오랜 기간 재직하면서 외래 교수도 겸임하였다. 현재는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1994년 삼성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뇌전위 분석 논문으로 은상을 수상한 이후 100편 이상의 뇌과학 관련 연구실적(논문, 특허, 보고서)을 창출하며 기술의 실용화를 선도해왔다. 주요 업적으로는 뇌전위 기반 다양한 뇌기능 분석 및 항진 뉴로툴 개발, 실시간 신경계 정보 검출, 1500여 개의 뇌기능 바이오마커 임상 표준화, 코호트 빅데이터 구축 등이 있다.


최근에는 비침습 저비용 치매 위험군 예측 기술과 수술 후 섬망 위험군 조기 스크리닝 기술 등을 개발하여 글로벌 실용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인지 및 정서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디지털 치료제 개발도 사회적 실용성에 중점을 두며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학문적 성과를 넘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17년부터 초고령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위험군 조기 선별과 예방을 위한 브레인케어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수천 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오고 있으며, 2019년 보건복지부 우수연구부문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최 박사는 또한 여러 공공기관의 자문이나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책과 연구를 연결하는 역할도 묵묵히 수행해 왔는데, 특히 범부처 뇌연구 실무추진위원회, KISTEP의 뇌신호 관측 및 조절기술 분야 핵심전문가, IITP, KEIT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국가 뇌과학 연구를 지원해 왔다.


그녀는 학계와 대중을 연결하는 데에도 열정적이다. KAIST 영재교육센터와의 협력으로 브레인 공학영재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첨단 뇌과학 분야 교사 연수도 수년간 지도하였으며, 학교 현장에서는 뇌과학 학습 환경을 만들어 중/고/대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었다. 다양한 학회와 포럼에서 초청 강연을 통해 전문가들과 지식을 나누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뇌과학의 대중화와 실용화를 향한 노력은 ‘최정미의 뇌과학’이라는 커뮤니티(유튜브, 네이버까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를 중심으로 더욱 확장되고 있다.


최정미 박사의 오랜 연구와 통찰이 담긴 『브레인터치』는 뇌 속 의식 현상들의 본질을 이해하여 그것들에 갇히지 않고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의식의 참 주인이 되는 여정을 독자들에게 쉽고 따뜻하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