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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산백병원 Mar 25. 2022

"병원에 계시는 내내 너무 안심하시고 편안해하셨습니다"

[환자편지] 10층 병동 간호사·조무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환자로부터 날아온 감사편지] 

10A병동 손은영 파트장·박길순 간호사·박순경·이정미 조무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환자로부터 날아온 감사편지] 


"병원에 계시는 내내 너무 안심하시고 편안해하셨습니다.  

나눠주신 친절과 진심, 웃는 얼굴은 두고두고 기억할 것 같습니다" 


응급실로 들어온 이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보름이 훌쩍 넘어갔습니다. 


어머니 말기암 판정과 수개월에 불과한 예후를 듣고 가족 모두가 충격과 두려움, 막막함 그리고 절박한 심경으로 엄마 곁을 지켰습니다. 


그 과정에서 병원과 침습적 치료에 공포심을 갖고 계시던 어머니 마음을 너무 따뜻하고 안심되도록 늘 미소와 긍정에너지, 좋은 말씀으로 대해주신 10A병동 담당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에게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안 좋아진 몸상태에서도 병원에 가자는 저희 요청을 극구 거부하셨던 어머니가 일산백병원 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을 만나고, 천사를 만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병원에 계시는 내내 너무 안심하시고 편안해하셨습니다.  


마지막 소중한 시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그리고 케어 받는 느낌으로 편안히 보내실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불철주야 챙겨주신 1○○○호 담당 간호사 선생님들 전원에게 꼭 감사를 전해주세요. 


나눠주신 친절과 진심, 웃는 얼굴은 두고두고 기억할 것 같습니다. 


자주 찾아와 늘 시의적절하게 엄마의 불안을 달래주신 손은영 파트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또 낮밤으로 힘든 간병생활에 물심양면 도와주신 간호조무사 박순경, 이정미 선생님들 모두 너무 정들고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2월 3일 10층병동 보호자 ○○○ 드림




일산백병원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내온 '감사편지'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진심이 환자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기쁩니다. 

의사와 병원에 대한 불신이 커진 요즘, '따뜻한 편지' 한 통이 우리 모두의 가슴에 '울림'이 되어 돌아옵니다.   

앞으로도 한분한분 정성을 다해 진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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