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꾸준히 기록하기

1년 전체 로그 노션 템플릿 공유

by Jerry





내가 성인이 되고 4년 동안 꾸준히 하는 일 중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는 것이 하나가 있다.

바로 나의 1년 로그 작성하기!

단순히 1년 동안 어떻게 살아야지~ 어떻게 살았다~ 를 적는 것이 아니라 꼼꼼하게 자신의 1년 로그를 작성하는 것이다. 재직 중인 회사, 다니는 학교, 한 달에 사용하는 구체적인 금액, 연봉(월급), 작업한 프로젝트 등... 정말 세세하게 1년을 살면서 작성하는 것이다. 항목마다 적는 시기가 상반기, 생활하는 중간, 하반기로 나뉘지만 최종 작성 기한이 1년이라는 점에서 부담 없이 적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1년에 한 번씩 적는 로그니까 나는 총 4번(쬐금)을 적은 상태인데 적어보니 다양한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첨부사진편집_내 Year log 이미지.jpg 내 Year Log 페이지 / 각 연도의 느낌을 표현하는 이미지를 대표 이미지로 해놓으면 연도 별 기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1년 로그의 장점

내 기본적인 프로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연도 별 프로필 사항을 적는 것이 기본이다. [나이, 직장(학교), 하는 일, 연봉(월급), 주거형태, 대출 여부]가 이본 적으로 적혀있고 개인이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추가해서 적으면 된다. 나는 항상 컴퓨터를 보는 직업을 가졌다 보니 눈 건강에 예민해 시력 적는 칸을 만들었다. 이렇게 내가 생각하는 중요한 것들의 경과를 꾸준히 볼 수 있으니 좋다. 그리고 이전에 내가 기입한 프로필을 보면서 지금 내가 무엇이 얼마나 성장했고, 무엇을 이뤘으며 어떤 점이 더 나빠졌는지 파악할 수 있으니 목표와 반성도 할 수 있어서 좋다. 내가 1년에 다녔던 회사나 단체(학교, 학원 등...)들도 기입해 놓으니 나중에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 뿌듯함도 느낄 수 있다.


년도가 바뀌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직장을 다니다 보니 하루하루가 똑같이 일하고, 운동하고, 자고, 일하고, 운동하고, 자고를 반복하고 있다. 시간을 달리다 못해 고속도로에서 전력 질주하는 차에 탑승한 기분이어서 2021년이든 2022년이든 별반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연도의 시작과 끝에 그 년도를 마무리하는 로그를 작성하니 확실하게 '아, 2020년이 끝났고 이제 2021년이 시작하는구나.'를 인지할 수 있었다. 나는 마무리를 확실하게 지어야 다음에 할 일들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라서 1년을 마무리지을 수 있는 매개체가 있다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전 연도에 못했던 것은 정리하고 이번 연도에 어떻게 해야 할지 다듬어서 새롭게 시작하고, 이전 연도에 잘했던 것은 이번 연도에 계속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체계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앞에서 계속 말해왔듯이 나에 대한 것들을 카테고리와 표를 통해 정리하니 한눈에 보기 편하다. 특히 연봉과 금융적인 것들을 정리하니 나의 씀씀이가 딱 보인다. '돈을 이 정도 버는데 생활비를 이렇게 많이 썼다고? 줄여야 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면 다음 연도에는 생활비를 살짝 줄여서 사용하고, '운동에 이만큼 썼지만 지금 결과를 보면 좋은 투자였던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면 성공한 투자에 기쁨을 만끽하며 이번에는 어떻게 투자할지 고민하면 된다(혹시 실패하더라도 반면교사가 생겼으니 다음에는 더 신중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내가 한 행동의 시작과 끝을 매듭짓는 시간을 가지니 자연스럽게 목표가 생기고, 단순히 '뭐 해야지~'가 아니라 '이전에는 이랬으니까 이번에는 이렇게 해서 진행해봐야겠다. 금액은 이 정도로 하면 다른 것들을 진행하면서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아.'라는 체계적인 마음으로 목표를 잡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이 있는데 말하는 것보다 직접 적어보면서 느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로그를 적다 보면 1월 1일에 전부 적을 수 없는 내용들이 많다. 1년을 살면서 하나하나 칸을 채우는 것도 이 1년 로그의 매력인 것 같다. 부담 없이 나의 삶을 천천히 기록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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