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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미진 sally Jul 26. 2021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왜 나와 가까이 있나요?

이것은 과연, 우주의 '벌'인가요? '선물'인가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와 가까운 관계에서 나를 괴롭게 한다?"


우리는 살면서 이러한 경험도 해 보았고, 또 이런 생각에 빠져서 지금도 괴로워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이 문제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깊이 관찰해봐야 할 부분은 뭘까요?


바로 이 '싫다'라는 감정입니다.


왜 이렇게 '싫다'라는 감정이 나를 휘몰아치면서, 괴로움 속에 빠지게 만드는 것일까요?


왜 나와 가까운 관계에서 이 '싫다'라는 감정이, 유독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일까요?




나와 가까운 관계에서 이 '싫다'라는 감정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건, 이 관계에서 내가 주도할 수 있는 힘이 없다는 '무기력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통의 인간관계에서는 내가 '싫다'라는 감정이 느껴지면, 내가 그 관계에서 취할 주도권을 쥐고 내가 그 관계를 결정할 '힘'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와 가까운 관계인 부모, 자식, 배우자, 형제, 친척, 그리고 평생직장이라며 의존하는 동료 등에서는, 내가 그 관계를 끊을 수 있는 주도권을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내가 좋다고 관계를 지속하고, 내가 싫다고 관계를 마음대로 끊을 수 없다는 그 '무기력함'이, 나를 더 '싫다'라는 감정 속으로 끌고 들어가게 되지요.


또한 단 시간에 끝나는 관계가 아니라, 평생을 같이 가야 한다는 그 부담이 큰 무게로 다가오게 됩니다.




자, 그렇다면 "우주는 언제나 우리를 이롭게 이끌어준다"라고 했는데, 이 괴로운 상황을 왜 나에게 갖다주는 것일까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기에..."


"내가 그렇게 착하게 살면서 베풀고 희생만 했는데..."


"나보다 안 착한 사람들도 잘만 살던데... 나는 도대체 왜 이런 괴로움을 겪어야 하나?"


"왜 하늘은 나에게 이런 '벌'을 내리는 것일까? 전생에 죄가 많아서일까?"


이렇게 오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원망을 해 보지만, 나의 현실은 도대체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우주가 왜 이런 상황을 나에게 가져다주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이번 생애에서 우리의 영혼을 더욱더 성장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우주는 이렇게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이러한 괴로운 상황을 갖다 준 것입니다.




내가 더 '인내심'을
키우게 하기 위해서...

내가 '나의 기준'을 무너뜨리고
면역력을 키워서

더 많이 품을 수 있는
'그릇'을 넓히라고...


일반적인 상식의 기준에도 한참 어긋나는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 나를 힘들게 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이 관계에서 나는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보게 됩니다.


'참고 견뎌내고 베풀어 봤다가, 화도 냈다가, 이해도 했다가, 미워도 했다가, 반성도 했다가...'


그 오만가지의 모든 감정들을 수없이 수없이 겪어내다 보면, 이제 바깥세상에 나가서는 어떠한 사람이 내 앞에 온다고 해도 나는 대처할 수 있는 '면역력'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삶의 기준'이 모두 옳은 것이 아니라는 큰 깨달음도 얻게 됩니다.


이러한 괴로움 속에서 내가 해 볼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경험해 보는 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영혼은 아주 깊고 넓게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주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나는 성장하지 않아도 좋으니, 이런 관계는 필요 없어요. 나는 이런 경험은 안 할 거예요.."라며, 이 관계를 회피해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우주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다르지만, 내가 회피해 버린 이 사람과 똑같은 성질을 지닌 다른 사람을 또다시 내 앞에 갖다 놓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생애에서
내가 해결해내야 할
'인생의 과제'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내가 직장에서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그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직장을 찾아서 갔다고 해 봅시다.


새롭게 간 그 직장에서 처음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예전의 그 트러블이 다시 재연되게 됩니다.


그것이 싫어서 또다시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곳을 찾는다면, 계속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회피한 그 트러블이 반복된다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내가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이 커다란 어려운 봉우리를 넘고 극복을 했을 때 나는 비로소 한 단계의 영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게 되고, 나의 주파수 또한 한 단계 더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 변화된 주파수에 따라서, 이에 맞는 환경이 새롭게 펼쳐지기 때문에, 더 이상 나는 예전의 그 낮은 주파수 환경과 공명을 하지 않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나는 예전의 그 어둡고 힘든 환경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게 되면서, 이제는 그러한 극심한 괴로움에서도 벗어나게 되는 것이죠.


물론, 높아진 주파수에서도 그마다의 오만가지 감정을 자극하는 '환경'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전과 다른 점은,
긍정과 부정이 함께 공존하는
오만가지 환경 속에서
 
높은 주파수 영역에서는,
 
낮은 주파수 영역에서의
무겁고 힘든 경험보다는
 
훨씬 나아진
환경이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이제, 지금 내 주위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왜 존재하고 있는 것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저 사람 때문에 괴롭다. 저 사람이 내 인생을 힘들게 한다..."는 피해자 의식에 빠져서, 자신을 더 우울하게 만들기 보다는, 이제는 이러한 내 앞에 온 우주의 과제를 현명하게 잘 극복해서 나의 주파수를 성장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나의 삶이 변화되는 건, 나의 내면이 '정화'되면서 나의 '주파수'가 상승할 때입니다.


그리고 주파수의 상승은, 말처럼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이해해야 합니다.


머리의 생각이 아닌, 실질적인 내 삶에서의 '실천' 하나하나가, 나의 주파수를 상승시킨다는 것을 늘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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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강) -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왜 나와 가까이 있나요? // 과연, 우주의 벌인가요?

>> https://youtu.be/_cKVG6oY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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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목차 소개)


(독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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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사람 #인생의과제 #영혼의성장 #무의식 #주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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