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no.66

2014년 7월 말 일기.

by 고태환



2014년 7월 31일 일기(고도 생후 10개월 근황)


1.

고도의 머리숱이 많이 없어졌다.

머리카락 길이가 길어 평소에는 크게 티 나지 않지만,

아래 사진처럼 목욕을 한 뒤 젖어있는 머리를 보면 듬성듬성 머리카락이 비어있는 부분이 제법 눈에 띈다.


2.

이제 곧 돌이라는 걸 아는지 고도는 급격하게 진도 나가는 중이다.
3주 전 갑자기 무릎으로 기더니 지난주 울타리를 붙잡고 걷고
지난 주말 되집기를 하더니 오늘은 소파를 힘겹게 오른다

3.

이가 더 날려고 하는지 계속 무언가를 물려고 한다.

물고 또 물고 또 문다.

이전에는 손수건 같은 것을 입에 물었다면, 지금은 그때보다 딱딱한 것들을 무는데,

책이나 플라스틱 혹은 고무 재질의 아기용 치발기 등을 좋아한다.

입에 자주 사물을 무는 만큼 침을 전보다 많이 흘린다.

정기적으로 입 주변을 자주 닦아주는데도 금세 다시 침이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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