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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멈추면 세상 멈춘다-AI 왜 트로이목마인가(15)

AI도움 없이 인간 땀으로 만든 AI free 인간100% 작품 보장마크

by 버드나무

지금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 AI를 사용하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분위기입니다. 사람이 일을 하면 값이 비싸고 시간도 느리고 비효율적이라고 보아서 가능하면 인간보다는 인공지능 AI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인식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번역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브스크라이브(GlobeScribe)라는 회사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하는 전문 번역 회사로서 대부분의 번역 작업에 인공지능 AI를 사용하여 번역물을 작성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인간 번역가가 번역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번역을 해 주는 것이 위 회사가 내세우는 것입니다.


번역 뿐만 아닙니다. 미술작품도 인공지능 AI는 짧은 시간에 많은 작품을 기존 작품을 혼합하고 변형해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노래도 인공지능 AI는 거의 원가 없이 순식간에 많은 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피카소가 그린 수많은 작품, 고호가 그린 수많은 작품들을 예로 들어 봅니다.


지금 인공지능 AI는 순식간에 피카소가 그린 작품을 학습해서 비슷한 작품들을 거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럼 인공지능 AI가 피카소의 작품을 학습해서 피카소의 그림과 비슷한 작품을 만들면 그것은 피카소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피카소는 이미 사망했으므로, 과거 피카소의 뜻을 알아볼 수는 없지만 지금과 같이 인공지능 AI가 피카소의 작품을 학습하고 비슷한 작품을 인공지능 AI가 만들어내는 것에 대해 피카소가 동의를 했을까요?


과거 사망한 사람들의 뜻은 물어보지도 않고 무차별적으로 인공지능 AI가 과거의 많은 작품들을 학습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일까요?


피카소가 땀을 흘려서 직접 그린 그림 원본의 가치와 그 원본과 똑같이 만든 복제품 사이에는 지금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피카소가 직접 그린 그림 원본의 가격과 복제품의 가격 차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그렇다면, 유명한 화가들 작품의 원본 작품과 복제품 사이에 천문학적인 차이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화가 자신의 땀이 어린 원본이 희귀하면서 귀중한 것을 인정해 주기 떼문입니다.


그럼 유명 화가들 작품 원본이 가치를 인정 받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인 가격뿐만 아니고 작품 원본에 쏟은 화가 자신의 시간, 땀이 그 작품 원본에 녹아있다고 볼 수 있어서 그 작품 원본에 녹아 있는 사람의 땀의 가치를 인정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공지능 AI가 작품을 그린 화가들의 동의도 없이 전 세계 모든 화가들 작품을 무차별적으로 학습해서 비슷한 작품들을 마구 쏟아낸다는 것은 화가들이 작품을 만들어 내면서 흘린 땀을 모욕하는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가들이 그린 작품 원본이 그 작품 원본에 쏟은 화가들의 땀과 시간 등으로 인정받는 것과 같이 사람이 만들어내는 모든 창작물, 성과 원본이 인공지능 AI를 통해 만든 창작물, 성과와는 달리 보호받는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피카소와 같은 화가들이 땀을 흘리면서 손을 움직이면서 그린 작품 원본은 마땅히 그 가치를 인정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피카소와 같은 화가들이 땀을 흘리면서 손을 움직이면서 그린 작품은 인공지능 AI가 그린 작품과는 분명히 달리 취급을 받아야 합니다.


피카소의 작품 원본이 전문가들의 검증을 통해 피카소 작품 원본으로 인정받는 것 같이 사람들이 만든 모든 창작물, 성과 원본이 인공지능 AI의 도움을 받지 않고 사람의 땀만으로 만들어진 창작물, 성과 원본이라는 것을 전문가들의 검증을 받아서 인증받는 AI free 인간 작품 인증 마크(AI도움 없이 인간 땀으로 만든 AI free 인간100% 작품 보장마크) 표시제를 도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AI free 인간 작품 인증 마크를 받은 창작물, 성과 원본은 인공지능 AI가 학습재료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국제무역에서 어느 나라에서 만든 물건인가를 표시하는 원산지 표시제도가 있습니다. 그런 원산지 표시 제도와 같이 AI free 인간 작품 인증 마크(AI도움 없이 인간 땀으로 만든 AI free 인간100% 작품 보장마크) 표시제를 도입하면 사람의 땀이 존중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인공지능 AI를 사용해서 작품을 만들어 놓고서도 사실과 달리 사람의 땀만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가장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그런 잘못된 시도는 전문적인 검증 시스템을 통해서 충분히 걸러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AI free 인간 작품 인증 마크(AI도움 없이 인간 땀으로 만든 AI free 인간100% 작품 보장마크)를 받으려면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쳐야만 할 것입니다.


그런 엄격한 검증절차를 통과하여 인공지능 AI의 도움을 받지 않고 오로지 사람의 땀만으로 만든 작품이라는 것을 인정받는 AI free 인간 작품 인증 마크(AI도움 없이 인간 땀으로 만든 AI free 인간100% 작품 보장마크)를 받는 것 자체만으로도 존중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치 42.195 킬로미터라는 마라톤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주하는 기념으로 완주 인증 마크를 받으면 마라톤 완주 인증 마크를 받는 것만으로도 성취감을 느끼고 인정받는 것과 같이 AI free 인간 작품 인증 마크(AI도움 없이 인간 땀으로 만든 AI free 인간100% 작품 보장마크)를 받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취감을 느끼고 인정받게 해야 합니다.


만약, 현재와 같이 과거 사람들이 땀을 흘려 만든 작품과 성과물을 인공지능 AI가 무차별적으로 학습해서 비슷한 것들을 무한대로 만들어낸다면 과연 어떤 것이 인간이 땀을 흘려 만든 것이고 어떤 것이 인공지능 AI가 만든 것인지 알 수 없게 되고 인간은 인공지능 AI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으며, 인공지능 AI가 멈추면 세상도 멈추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트로이 목마에서 인공지능 AI가 튀어나와서 인간을 노예로 부리는 시대가 되지 않게 하려면 AI free 인간 작품 인증 마크(AI도움 없이 인간 땀으로 만든 AI free 인간100% 작품 보장마크) 표시제를 도입헤서 우리 사람이 땀을 흘려 만든 창작품, 성과물을 인공지능 AI가 만든 것과 명확하게 구분해서 우리 사람이 땀을 흘려 만든 창작품, 성과물이 존중받고 인정받는 제도를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제도를 만들지 못하면 우리 사람은 인공지능 AI의 노예가 되고 인공지능 AI의 눈치를 보면서 살아야 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본 글 내용은 인공지능 AI의 도움 없이 100% 인간이 땀으로 만든 내용이고, 본 글 내용은 인공지능 AI가 학습 재료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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