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때 가고싶은 회사가 있었어요.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채용공고가 안뜨는거예요.
그러니 어떡해요.
홈페이지에서 인사담당자 이메일 주소를 찾아 연락을 드렸죠.
금방 답장이 왔어요.
"현재 마케터 채용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력서를 먼저 보내주시면 검토해보겠습니다.”
때마침 개인 사정이 생겨서 지원을 못했는데
인사담당자님이 왜 지원을 안하냐면서
제 연락처로 전화까지 주시더라고요.
가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먼저 연락해보세요.
실제로 이런 식으로 기회 만든 사람들 많아요.
채용 공고 뜨기 전에 먼저 연락해서
비공개 채용으로 바로 들어간 사람들이요.
회사 입장에서도 "우리한테 관심 있어서 먼저 연락한 사람"이
그냥 공고 보고 지원한 수백 명보다훨씬 진심으로 보이거든요.
기회는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만드는 거예요.
그리고 만들려고 시도한 사람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