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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임팩트 Sep 16. 2017

박물관도 우리도 살아있네.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이, 제주를 헤매다

오늘 사전모임에서 계획한 올레길 걷기는 태풍의 영향 때문에 아쉽게 하지 못했다.

그 대신 박물관을 가기로 해서 우리 1조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테디베어 박물관을 견학 하기로 했다.

숙소 앞

처음에 빙그레 바나나우유에서 만든 옐로우 카페를 발견해서 박물관을 견학 하기 전에 음료를 마시면서 카페를 구경하였다.


옐로우 카페를 지나서 테디베어 박물관에 입장해서 공연을 보기도 하고 테디베어의 역사를 알아가면서 테디베어를 응용한 뜻 깊은 작품을 보았다.




(100초 소개영상에 쓰일 영상들을 찍었다.)


테디베어 박물관에서 나와서 30분을 걸어서 국수바다라는 식당에서 고기국수와 수육을 먹었다. 원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에 있던 수제버거점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그 버거집이 문을 닫는 바람에 올레길을 무작정 걸어서 고기국수를 먹게 되었다.

근데 오늘 태풍이 심하게 올 줄 알았는데 바람만 불고 충분히 올레길을 걸을 수 있었던 날씨여서 조금 아쉬웠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는 입체적인 작품 앞에 앉거나 누워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었다. 특이하고 재미있는 작품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면서 다들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였다.

저녁으로 흑돼지를 먹으러 가면서 근처에 중문대포 주상절리대 라는 곳에서 몰아치는 파도와 바다를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다.


근처를 한 바퀴 돌아오면서도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바람이 게속 불어서 머리카락도 계속 휘날리고 추웠다. 그리거 다시 버스로 돌아가서 흑돼지를 먹으면서 저희 조 테이블이 사이다를 7병이나 마셨다. 그렇게 저녁을 다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내일도 지금처럼만 잘 지내고 아무런 위험없이 제주 디지털노마드 투어를 끝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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