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생각열기 학습법 특허 취득으로 미래 교육 선도

지앤비교육 '[생각열기]학습법' 특허 취득, 3대 천재 학습법으로 미래 교육 패러다임 선도할 것

지앤비교육의 <[생각열기] 학습법>이 특허를 취득했다. 정식 명칭은 ‘3대 천재학습법에 기반한 [생각열기]특허 학습법’이다. 이로써 지앤비교육은 신규 론칭한 패럴랙스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한 배타적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Parallax’와 ‘생각열기’ 상표권을 취득함으로써 신규 사업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생각열기] 특허 학습법’은 무엇이며, 교육 시장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것인지 대치동 지앤비교육 본사에서 원종호 대표를 만나보았다.

원 대표는 작년 한 해 250여 회 전국 학부모 초청 강연을 통해 미래 인재상을 제시하며 '생각이 열려야 세상이 열린다'는 주제로 현장의 학부모들을 만나고,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인문고전을 읽고 사유하고 질문한 내용을 글로 올리는 브런치 작가이기도 하며, 플라톤 국가론, 마키아벨리 군주론, 토머스모어 유토피아 에세이북을 출간한 내공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원종호 대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과 금번 취득한 특허의 의의 등을 함께 알아보려 한다.

- 20년 간 교육 혁신의 일선에서 분투한 지앤비교육
지앤비교육은 2000년 삼성 사내벤처로 출발하여 2002년 교육업계 최초로 음성인식 기술을 영어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한 20년 업력을 자랑하는 초중등 영어 교육 시장의 대표 교육 기업이다.

“1990년대 말, 세계는 인터넷으로 인한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휩싸였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전혀 다른 세계로 인도할 것이라는 직감 속에 IT기술력과 교육을 접목해 오늘날의 지앤비교육을 창업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그때의 기술력만으로는 지탱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교육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가치 철학으로 꾸준한 연구와 개발,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을 펼쳐 왔기에 지금의 지앤비교육이 있는 것이지요.”

-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의 실현 ‘[생각열기] 특허 학습법’
[생각열기] 특허 학습법은 정해진 답을 찾는 기존의 교육 방식을 탈피하여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효과적으로 사고하는 미래형 학습법이라고 한다. 학생들은 ①온∙오프라인에서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②사유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거쳐 ③받아들인 지식을 다양한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④나만의 지식으로 전환하게 된다. 학습의 기본기부터 미래 핵심 역량까지 모두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패럴랙스 영어, 수학, 인문아트 세 브랜드에 적용되었고, 향후 지앤비 영어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육의 목적은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인 지식을 관점을 달리하고 재해석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교육가치이자 목적이며 이를 위해 [생각열기] 특허 학습법을 고안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적용한 3대 천재 학습법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학습하며 기록하기'>, <존 스튜어트 밀의 '정리해서 가르치기'>, <소크라테스의 '사유하고 질문하기'>입니다. 이를 각 과목에 적용하여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 하이브리드 러닝 솔루션이 바로 신규 론칭된 ‘패럴랙스(Parallax)’입니다.”

-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의미 있게 연결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나, 인재, 리더를 보면 사유하고 질문을 잘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받아들인 지식을 끊임없는 사유와 질문을 통해 의미 있게 연결한 사람들이다. 대한민국 교육이 많은 정책을 내며 변화를 해왔지만, 여전히 큰 틀에서는 대답을 잘하는 수동적 학생을 길러내는 데 그치고 있는 현실이다. 원 대표는 질문을 잘하는 미래형 인재를 키워내야 하며,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할 방향이라고 말한다.

“지금 정부에서 미래형 교육으로 비대면 교육방식, 스마트러닝을 강조하는데 단순히 교육방식을 온라인화 하는 것이 미래 교육이 아닙니다. 미래교육의 핵심은 '스스로 사유하고 질문해서 서브노트하고 발표하고 글쓰기 하고 그것을 협업해서 토론하고 창의성으로 새로운 자기만의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시스템을 갖추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생각열기] 학습법이 금번 특허 취득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 교육을 혁신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이것은 교육기업 대표로서의 사명감이자 의무이며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생각열기]를 통해 사유하고 질문하며 글을 써 지인들에게 보내드리는 이유입니다.”

‘[생각열기] 학습법’을 경험한 아이들은 사유하고 질문하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그리고 이구동성으로 공부가 재미있다고. 지앤비와 패럴랙스를 통해 수단으로서의 ‘공부’가 아닌 교육의 목적을 실현하길 원하는 원종호 대표. 그는 공부의 목적을 ‘낯선 곳으로 향하는 지적 호기심’이라고 전했다. 잘 알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 낯선 곳에서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이자, 그와 맥을 같이 한 [생각열기] 학습법이 특허로 인증된 이유일 것이다.